
정답경도(hardness)는 인장시험이 아니라 별도의 경도시험으로 측정합니다.
핵심 개념
인장시험으로 얻는 물성치와 경도
연강의 인장시험은 시험편을 축방향으로 잡아당기며 하중-변형 곡선을 얻는 시험입니다. 이 곡선에서 항복강도, 인장강도, 탄성계수(초기 직선구간 기울기), 연신율과 단면수축률 등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경도는 압입체를 눌러 그 저항을 재는 별도의 경도시험(브리넬·로크웰·비커스 등)으로 측정하는 값이므로, 인장시험만으로는 직접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장시험에서 알 수 있는 물성치가 아닌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경도는 압입체를 재료 표면에 눌러 저항을 재는 경도시험으로 구하는 값입니다. 인장시험의 하중-변형 곡선에서는 경도를 직접 얻을 수 없으므로 정답입니다.
②연신율은 파단 후 표점거리 변화량을 원래 표점거리로 나눈 값으로, 인장시험에서 직접 산정하는 대표적 물성치이므로 답이 아닙니다.
③탄성계수는 응력-변형률 곡선의 초기 직선(탄성)구간 기울기로 구하므로 인장시험으로 얻을 수 있어 답이 아닙니다.
④인장강도는 시험 중 나타난 최대하중을 원래 단면적으로 나눈 값으로, 인장시험의 대표 결과값이므로 답이 아닙니다.

정답고온에서 정하중을 오래 받아 변형이 서서히 증가하는 현상은 크리프입니다.
핵심 개념
고온 정하중에서의 크리프
크리프(creep)는 재료가 고온에서 탄성한도보다 낮은 일정한 인장하중을 오랜 시간 받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이 서서히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하중은 일정한데도 시간에 의존하여 변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터빈 블레이드·보일러 배관처럼 고온 정하중을 받는 부품 설계에서 중요하게 다룹니다. 문제의 '고온, 탄성한도보다 낮은 인장하중, 장시간, 변형이 서서히 커짐'이라는 표현이 곧 크리프의 정의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피로는 정하중이 아니라 반복(변동)하중을 받아 파괴에 이르는 현상입니다. 문제의 '장시간 일정하중'과는 다르므로 답이 아닙니다.
②고온에서 탄성한도 이하의 하중이 오래 작용할 때 시간에 따라 변형이 서서히 증가하는 현상이 바로 크리프이므로 정답입니다.
③잔류응력은 가공·열처리 후 외력이 없어도 내부에 남아 있는 응력을 뜻하며, 변형이 시간에 따라 커지는 현상과는 무관하므로 답이 아닙니다.
④바우싱거 효과는 한 방향으로 소성변형을 준 뒤 반대방향으로 하중을 걸면 항복점이 낮아지는 현상으로, 고온 정하중 변형과는 다르므로 답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