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매워서'는 'ㅂ'이 반모음으로 바뀐 ㅂ불규칙으로, 탈락이 아니라 교체입니다.
핵심 개념
음운의 탈락과 ㅂ불규칙(교체)의 구별
음운의 탈락은 두 음운이 이어질 때 한쪽 음운이 아예 없어지는 현상입니다. 용언 활용에서 흔히 나타나는 탈락으로는 어간 끝 'ㅅ'이 없어지는 ㅅ불규칙(짓+어→지어), 어간 끝 'ㄹ'이 없어지는 ㄹ탈락(울+는→우는), 어간 끝 'ㅡ'가 없어지는 ㅡ탈락(쓰+어→써)이 있습니다. 반면 'ㅂ'이 모음 앞에서 반모음 'ㅗ/ㅜ'로 바뀌는 ㅂ불규칙(맵+어서→매워서)은 음운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변동)이므로 탈락과 구별해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지었다'는 '짓+었다'에서 어간 끝 'ㅅ'이 모음 앞에서 없어진 ㅅ불규칙 활용으로, 'ㅅ' 탈락이 나타납니다.
②'우는'은 '울+는'에서 어간 끝 'ㄹ'이 'ㄴ' 앞에서 없어진 'ㄹ' 탈락 현상이 나타납니다.
③'써서'는 '쓰+어서'에서 어간 끝 모음 'ㅡ'가 모음 어미 앞에서 없어진 'ㅡ' 탈락 현상이 나타납니다.
④'매워서'는 '맵+어서'에서 어간 끝 'ㅂ'이 반모음 'ㅜ(오/우)'로 바뀐 ㅂ불규칙 활용으로, 음운이 없어진 탈락이 아니라 교체에 해당합니다.

정답'피우지'를 '피지'로 고친 것은 오히려 틀린 표현으로 만든 잘못된 수정입니다.
핵심 개념
'피우다·삼가다'의 올바른 표기와 문장 다듬기
담배나 불 등을 태우는 동작은 '피다'가 아니라 '피우다'가 표준어입니다. '피다'는 꽃이 피다처럼 저절로 벌어지는 자동사이므로 '담배를 피우다'가 옳습니다. 또한 '삼가다'가 기본형이며 '삼가하다'는 잘못된 말이므로 '삼갑시다'가 옳습니다. 한편 '반드시(꼭)'와 '반듯이(반듯하게)', '깨끗이(부사)'와 '깨끗히'는 각각 뜻과 표기가 다르므로 문맥에 맞게 골라 써야 합니다. 이 문제는 고친 결과가 오히려 틀린 표현이 된 선지를 찾는 것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담배를 태우는 동작은 '피우다'가 맞고 '피다'는 틀립니다. '피우지 맙시다'가 옳은 표현인데 '피지 맙시다'로 고쳐 오히려 틀린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②'반듯이'는 반듯한 모양을, '반드시'는 '꼭'의 뜻을 나타냅니다. 물을 반드시(꼭) 내리라는 문맥이므로 '반드시'로 고친 것이 옳습니다.
③부사 표기는 '깨끗이'가 표준입니다. '깨끗히'는 잘못된 표기이므로 '깨끗이'로 고친 것은 올바른 수정입니다.
④기본형은 '삼가다'이며 '삼가하다'는 잘못된 말입니다. 따라서 '삼가합시다'를 '삼갑시다'로 고친 것은 올바른 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