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집단의 유전자 빈도가 세대를 거쳐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는 Hardy-Weinberg 법칙입니다.
핵심 개념
하디-바인베르크(Hardy-Weinberg) 평형 법칙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은 집단유전학의 기본 법칙으로, 충분히 큰 임의교배 집단에서 돌연변이, 자연선택(도태), 이주(유전자 이동), 유전적 부동(표류)이 작용하지 않으면 대립유전자 빈도와 유전자형 빈도가 세대를 거듭해도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평형 조건이 깨질 때 집단의 유전적 구성이 변하며, 그것이 곧 진화의 출발점이 됩니다. 임목육종에서는 채종원·천연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변화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입니다. 지문에 제시된 '대규모 임의교배', '돌연변이·도태·이주·유전적 표류가 없을 것', '빈도가 모든 세대를 통하여 일정'이라는 표현이 바로 이 법칙의 전제조건과 결론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반면 멘델의 법칙들은 개체 수준의 교배 결과에서 나타나는 형질 분리 양상을 설명하는 법칙으로, 집단 수준의 유전자 빈도를 다루지 않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멘델의 분리의 법칙은 이형접합체가 배우자를 만들 때 한 쌍의 대립유전자가 서로 분리되어 각각 다른 배우자로 들어간다는 개체 수준의 법칙이므로, 집단의 유전자 빈도 유지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②멘델의 우열의 법칙은 대립형질을 교배했을 때 잡종 1대에 우성 형질만 나타난다는 법칙으로, 표현형의 발현 양상을 다룰 뿐 세대 간 유전자 빈도의 항상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③지문의 '대규모 임의교배 집단', '돌연변이·도태·이주·유전적 표류 없음'은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의 성립 조건이고, 그 결과 유전자·유전자형 빈도가 모든 세대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④멘델의 독립의 법칙은 서로 다른 염색체에 있는 두 쌍 이상의 대립유전자가 서로 영향을 주지 않고 독립적으로 배우자에 분배된다는 법칙이므로, 집단 유전자 빈도의 평형을 설명하는 법칙이 아닙니다.

정답가지치기가 직경생장을 촉진시켜 초살도가 높은 목재를 생산한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핵심 개념
가지치기(전정)의 목적과 실행 방법
가지치기는 나무의 아래쪽 가지를 인위적으로 제거해 옹이(마디)가 없는 무절 완만재를 생산하는 무육작업입니다.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옹이 없는 고급재 생산이며, 부수적으로 임내 환경 개선과 산불 위험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가지치기를 하면 광합성 기관인 잎이 줄어 아래쪽 줄기의 직경생장이 억제되고, 그 결과 줄기가 위아래로 굵기 차이가 적은 완만재(초살도가 낮은 재)가 만들어집니다. 즉 가지치기의 결과는 '초살도 감소'이지 '초살도 증가'가 아니라는 점이 자주 출제됩니다. 실행 시기는 수액 이동이 멈춘 늦가을~겨울(11~2월)이 원칙이고, 생가지치기는 상처 유합과 부후 방지를 위해 이 시기를 지켜야 합니다. 도구는 작업 단계와 가지 굵기에 따라 전정가위·톱 등을 구분해 사용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가지치기는 옹이 없는 목재 생산이 목적인 것은 맞지만, 잎이 줄어 하부 직경생장이 오히려 억제되고 줄기가 완만해집니다. 따라서 초살도는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므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②소경재는 옹이의 경제적 손실이 크지 않아 가지치기를 생략하며, 자연낙지가 잘 되는 수종은 죽은 가지가 저절로 떨어져 무절재가 되므로 인위적 가지치기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③살아 있는 가지를 자를 때는 수액 이동이 정지한 11월~이듬해 2월에 실시해야 수지 유출과 부후균 침입이 적고 상처 유합이 원활하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④어린나무가꾸기 단계에서는 가지가 가늘어 전정가위로 처리하고, 솎아베기 단계에서는 가지가 굵어져 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작업 요령이므로 옳은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