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최댓값, 귀이개, 우렁쉥이'는 모두 표준어 표기입니다.
핵심 개념
표준어 규정 - 헷갈리는 어휘의 올바른 표기
표준어 사정 원칙은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가 널리 쓰이면 그것을 표준어로 삼고(사글세, 무르팍), 발음이 비슷한 형태 중 하나만 널리 쓰이면 그 하나만 표준어로 인정합니다(초승달, 고깔모자, 바짓가랑이). 반면 두 형태가 모두 널리 쓰이면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는데, '자장면/짜장면', '멍게/우렁쉥이'가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사이시옷 규정(최댓값, 떡만둣국, 등굣길)까지 함께 묻는 유형이므로, 단어를 개별 암기하면서 규정의 근거를 같이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설거지'와 '자장면'(짜장면과 복수 표준어)은 바른 표기이지만, '초생달'은 비표준어이고 '초승달'이 표준어이므로 묶음 전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②'등굣길'은 사이시옷 표기가 맞지만, '삭월세'는 '사글세', '무릎팍'은 '무르팍'이 표준어입니다.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가 굳어진 대표 사례입니다.
③'멍게'(우렁쉥이와 복수 표준어)와 '반짇고리'는 바른 표기이지만, '바짓가랭이'는 비표준어이며 '바짓가랑이'가 표준어입니다.
④'짬뽕'과 '떡만둣국'은 바른 표기이지만, '꼬깔모자'는 비표준어이고 '고깔모자'가 표준어이므로 틀렸습니다.
⑤'최댓값'은 사이시옷 규정에 맞는 표기이고, 귀지를 파내는 도구는 '귀이개'가 표준어이며, '우렁쉥이'는 '멍게'와 함께 인정된 복수 표준어입니다. 셋 다 올바르므로 정답입니다.

정답㉠ 받쳐, ㉡ 받혀, ㉢ 바쳐, ㉣ 받쳐가 알맞은 조합입니다.
핵심 개념
'받치다 / 받히다 / 바치다'의 구별
소리가 비슷한 동음이의어를 문맥으로 가려내는 문제입니다. '받치다'는 물건의 밑을 괴거나 우산·양산 따위를 펴 들 때, 그리고 화나 설움 같은 감정이 속에서 치밀어 오를 때 쓰입니다. '받히다'는 '받다'의 피동사로, 뿔이나 차 따위에 세게 부딪힘을 당하는 뜻입니다. '바치다'는 신이나 웃어른께 정중히 드리거나 목숨·정성을 아낌없이 내놓는다는 뜻입니다. 즉 감정이 치밀면 '받치다', 부딪힘을 당하면 '받히다', 드리면 '바치다'로 정리하면 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은 설움이 치밀어 오르는 것이므로 '받쳐', ㉡은 소에게 부딪힘을 당한 것이므로 피동사 '받혀', ㉢은 신에게 제물을 드리는 것이므로 '바쳐', ㉣은 양산을 펴 든 것이므로 '받쳐'가 맞아 모두 옳습니다.
②㉡을 '받쳐'로, ㉣을 '받혀'로 잡은 것이 잘못입니다. 소에게 부딪힘을 당한 ㉡은 피동사 '받혀'여야 하고, 양산을 펴 드는 ㉣은 '받쳐'여야 합니다.
③㉠~㉢은 옳지만 ㉣을 '받혀'로 처리한 점이 틀렸습니다. 양산을 펴 드는 것은 부딪힘을 당하는 상황이 아니므로 '받쳐'가 맞습니다.
④㉠을 '바쳐', ㉢을 '받혀', ㉣을 '바쳐'로 잡아 세 자리가 모두 잘못되었습니다. 감정이 치미는 ㉠은 '받쳐', 제물을 드리는 ㉢은 '바쳐'가 맞습니다.
⑤㉠ '바쳐', ㉢ '받쳐', ㉣ '바쳐' 모두 문맥에 맞지 않습니다. 특히 ㉢은 신에게 제물을 드리는 것이므로 반드시 '바쳐'를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