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가외성(redundancy)이 중첩성과 중복성을 포괄하며 체제의 신뢰성을 높이는 행정가치입니다.
핵심 개념
가외성(redundancy) — 낭비처럼 보이지만 체제의 신뢰성을 지키는 여분의 장치
가외성은 당장 필요 없어 보이는 여분·중복 장치를 일부러 남겨 두어 불확실한 상황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체제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만드는 행정가치입니다. 란다우(M. Landau)가 강조한 개념으로, 하위 구성요소 하나가 고장 나도 다른 요소가 그 기능을 대신하므로 체제의 신뢰성과 적응성이 높아집니다. 구성 형태로는 여러 기관에 한 가지 기능이 혼합되어 있는 중첩성(overlapping), 동일 기능을 여러 기관이 각각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중복성(duplication), 동일 기능을 여러 기관이 대등하게 수행하는 동등잠재력(equipotentiality)이 있습니다. 삼권분립, 양원제, 재판의 삼심제, 계선과 참모의 병존 등이 대표적 사례이며, 효율성·경제성과는 상충관계에 놓인다는 점이 핵심 논점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가외성은 여분의 장치를 통해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체제 신뢰성을 확보하는 가치로, 중첩성·중복성·동등잠재력을 하위 개념으로 포괄합니다. 제시문의 설명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②합리성은 목표와 수단 사이의 관계가 논리적·타당하게 연결되어 있는 정도를 뜻하는 개념입니다. 중첩성·중복성 같은 여분 장치와는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③효율성은 투입 대비 산출의 비율을 높이는 가치로, 중복과 여분을 오히려 낭비로 보아 제거하려 합니다. 가외성과는 상충관계에 있는 가치이므로 제시문과 반대됩니다.
④책무성은 행정 주체가 자신의 행위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해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류 최소화를 위한 여분 장치라는 제시문의 설명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정답2014년 국세 징수액은 부가가치세 > 소득세 > 법인세 순이었습니다.
핵심 개념
우리나라 국세의 세목별 규모 — 부가가치세·소득세·법인세의 3강 구도
우리나라 국세는 크게 내국세, 관세, 목적세로 나뉘며, 그중 징수액이 가장 큰 세 축이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입니다. 2014년 기준 국세 징수 실적은 부가가치세가 약 57조 원으로 가장 컸고, 소득세가 약 53조 원, 법인세가 약 43조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에 부과되는 간접세로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해 안정적인 세수원 역할을 하며, 소득세와 법인세는 직접세로서 경기와 기업 실적에 따라 변동 폭이 큽니다. 최근으로 올수록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증가로 소득세 비중이 커져 소득세가 1위로 올라섰으나, 출제 시점인 2014년 자료에서는 부가가치세가 1위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2014년 국세에서 법인세는 약 43조 원으로 소득세(약 53조 원)와 부가가치세(약 57조 원)보다 적었습니다. 법인세를 2위에 놓고 부가가치세를 최하위에 둔 배열이므로 옳지 않습니다.
②소득세가 부가가치세보다 크다고 본 배열입니다. 2014년에는 부가가치세가 약 57조 원으로 소득세 약 53조 원을 앞섰으므로 1·2위 순서가 뒤바뀌었습니다.
③부가가치세가 1위인 점은 맞지만 법인세를 소득세보다 크다고 배열한 부분이 잘못되었습니다. 2014년 소득세는 법인세보다 10조 원가량 많았습니다.
④2014년 국세 징수액은 부가가치세(약 57조 원) > 소득세(약 53조 원) > 법인세(약 43조 원) 순으로, 제시된 배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