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ㄱ(고도신뢰이론 - 버클리학파)만 옳은 연결입니다.
핵심 개념
재난이론 3대 학설과 주창자 매칭 - 고도신뢰이론·재난배양이론·정상사고이론
재난이론에서 학자와 이론의 연결은 매년 반복 출제되는 기본 암기 사항입니다. 고도신뢰이론(HRT)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학파(라포르테, 로버츠, 로클린 등)가 주장한 것으로, 조직이 가외성·의사결정 분권화·관점의 유연화·조직학습을 통해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다는 낙관적 입장입니다. 재난배양이론은 터너(Barry A. Turner)가 제시한 이론으로, 재난은 갑자기 터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조직적 요인이 오랜 잠복기(배양기간) 동안 누적되다가 발현된다고 봅니다. 정상사고이론(NAT)은 페로(Charles B. Perrow)가 주장한 것으로, 상호작용의 복잡성과 단단한 연계성을 가진 체계에서는 사고가 불가피하게 정상적으로 발생한다고 보는 비관적 입장입니다. 즉 터너와 페로를 서로 바꿔 놓는 함정이 자주 등장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ㄱ만 옳은 연결입니다. 고도신뢰이론은 버클리학파가 주장한 이론이 맞고, ㄴ과 ㄷ은 학자가 서로 뒤바뀐 연결이므로 정답은 ㄱ 하나뿐입니다.
②ㄴ의 재난배양이론은 페로가 아니라 터너(Barry A. Turner)가 주장한 이론입니다. 재난이 오랜 잠복·배양기간을 거쳐 발현된다는 관점이므로 연결이 잘못되었습니다.
③ㄱ은 옳지만 ㄷ이 틀립니다. 정상사고이론은 터너가 아니라 페로(Charles B. Perrow)의 이론으로, 복잡성과 연계성이 높은 체계에서 사고는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④ㄴ과 ㄷ은 모두 학자가 반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재난배양이론은 터너, 정상사고이론은 페로이므로 두 지문 모두 옳지 않은 연결입니다.

정답2002년 국토안보법에 따라 설립된 국토안보부(DHS)입니다.
핵심 개념
9·11 테러 이후 미국의 통합 재난·국가위기 관리조직 - 국토안보부(DHS)
2001년 9·11 테러는 미국 재난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꾼 계기였습니다. 테러 대응 과정에서 부처 간 정보 공유와 지휘 일원화가 실패했다는 반성에 따라, 미국은 2002년 국토안보법(Homeland Security Act)을 제정하고 2003년 국토안보부(DH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를 출범시켰습니다. DHS는 테러·자연재난·국가위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부처로, 22개 이상의 기존 연방기관을 흡수했습니다. 이때 1979년 설립되어 독립기관으로 존재하던 연방재난관리청(FEMA)도 DHS 산하로 편입되었습니다. 따라서 '9·11 이후 새로 설립된 통합관리 조직'을 묻는다면 FEMA가 아니라 DHS가 정답이 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중앙정보국(CIA)은 1947년 국가안보법에 따라 설립된 해외 정보 수집·분석 기관입니다. 9·11 이후에 만들어진 조직도 아니고 재난관리 통합조직도 아닙니다.
②국토안보부(DHS)는 9·11 테러 이후 2002년 국토안보법에 근거해 2003년 출범한 부처로, 테러와 재난을 아우르는 통합적 국가위기관리를 담당합니다. FEMA도 이때 DHS 산하로 편입되었습니다.
③연방재난관리청(FEMA)은 1979년 카터 행정부 시절 설립된 기관으로 9·11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9·11 이후에는 오히려 독립성을 잃고 DHS 산하로 흡수되었습니다.
④연방기술지원단(THW)은 미국이 아니라 독일의 연방 재난구호 조직(Technisches Hilfswerk)입니다. 국가와 설립 배경이 모두 문제의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