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윗돈'은 아래위 대립이 없어 '웃돈'으로 적어야 하므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핵심 개념
'위-/윗-/웃-'의 표준어 구별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 명사 앞에 붙는 '위'는 세 가지로 갈립니다. 첫째, 아래위의 대립이 있는 말에는 '윗-'을 씁니다(윗목-아랫목, 윗도리-아랫도리). 둘째,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사이시옷을 받치지 않아 '위-'로 적습니다(위쪽, 위층, 위칸). 셋째, 아래위의 대립이 없는 말에는 '웃-'을 씁니다(웃어른, 웃돈, 웃옷). 이 문제는 각 단어가 어느 규칙에 해당하는지를 물어, '위/윗/웃'의 표기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윗목'은 '아랫목'과 아래위의 대립이 뚜렷하므로 '윗-'을 붙여 적는 표준어입니다.
②웃돈은 정해진 값에 더 얹어 주는 돈으로 '아랫돈' 같은 대립어가 없습니다. 대립이 없는 말은 '웃-'을 쓰므로 '윗돈'이 아니라 '웃돈'이 표준어입니다.
③'위층'은 거센소리 'ㅊ' 앞이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지 않고 '위-'로 적습니다. 올바른 표준어입니다.
④'웃옷'은 맨 겉에 입는 옷을 뜻하며 아래위 대립이 없어 '웃-'을 씁니다(상의를 뜻하는 '윗옷'과는 별개의 표준어).

정답'설레이는'은 비표준형이며 기본형 '설레다'의 활용형 '설레는'으로 써야 합니다.
핵심 개념
혼동하기 쉬운 어휘의 바른 쓰임
이 문제는 형태가 비슷해 잘못 쓰기 쉬운 낱말들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특히 '돋우다/돋구다', '설레다/설레이다'처럼 표준어와 비표준어가 헷갈리는 짝이 핵심입니다. '돋우다'는 입맛·감정 등을 자극해 높인다는 뜻이고, '돋구다'는 안경의 도수를 높일 때만 씁니다. 또 '설레다'가 기본형이므로 활용형은 '설레는'이며 '설레이다/설레이는'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각 밑줄 어휘의 형태와 의미가 문맥에 맞는지 따져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알음'은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을 뜻하는 명사로, '알음이 있는 사이'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②입맛을 당기게 한다는 뜻은 '돋우다'가 맞습니다. '돋구다'는 안경 도수를 높일 때만 쓰므로 여기서는 '돋운다'가 옳습니다.
③'바투'는 시간이나 길이가 매우 짧게라는 뜻의 부사로, '날짜를 바투 잡았다'는 올바른 쓰임입니다.
④기본형은 '설레다'이므로 활용하면 '설레는'이 됩니다. '설레이는'은 불필요한 '이'가 들어간 비표준형이라 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