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북반구에서는 조림할 장소보다 북쪽(다소 한랭한 곳)에 묘포를 설치한다는 설명이 옳습니다.
핵심 개념
산림용 묘포(苗圃)의 적지 조건
묘포는 조림 예정지와 가깝고 관수·배수가 쉬운 5도 이하의 완경사지에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방위는 기후에 따라 달라져서, 한랭한 지방에서는 지온이 잘 올라가고 일사를 충분히 받는 남향(남쪽 사면)이, 온난한 지방에서는 고온·건조 피해가 적은 북향이나 동북향이 유리합니다. 또 묘목은 자란 곳보다 따뜻한 곳으로 옮기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더 추운 곳으로 옮기면 동해·건조해를 입기 쉬우므로, 북반구에서는 조림지보다 다소 북쪽(또는 표고가 높은 약간 한랭한 곳)에 묘포를 두어 튼튼한 묘목을 기릅니다. 사방이 막혀 냉기가 고이는 분지형 지형은 서리·상해 위험이 커 피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한랭한 지역일수록 지온이 잘 오르고 볕을 충분히 받는 남쪽 사면이 유리합니다. 북쪽 사면은 지온이 낮아 발아와 초기 생장이 늦어지므로 한랭지 묘포로는 부적합합니다.
②온난한 지역에서 동남쪽 사면은 일사가 강해 고온·건조 피해를 받기 쉽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북향이나 동북향이 토양 수분 유지에 유리해 묘포 적지로 봅니다.
③묘목은 따뜻한 곳으로 옮겨 심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나 더 추운 곳으로 옮기면 피해가 큽니다. 그래서 북반구에서는 조림할 장소보다 북쪽, 즉 약간 더 한랭한 조건에서 묘목을 길러 내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④사방이 높은 산으로 막혀 기류가 정체되는 곳은 밤에 냉기가 고여 서리·상렬 피해와 병해 발생이 커집니다. 묘포는 통풍이 적당히 이루어지는 곳을 골라야 합니다.

정답교림과 왜림을 같은 임지에 함께 조성해 가꾸는 것은 이단림작업이 아니라 중림작업이므로 옳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이단림작업과 중림작업의 구분
이단림작업은 하나의 임지에 상층목과 하층목이라는 두 개의 수관층을 만들어 동시에 길러 나가는 교림 작업법입니다. 상층목은 오래 남겨 지름이 굵은 고급 대경재를 생산하고, 하층목은 후계림 역할을 하면서 지표를 덮어 개벌작업에 비해 표토 유실과 지력 감소를 막아 줍니다. 다만 상층 수관이 지나치게 울폐하면 광 부족으로 하층목의 발생·생장이 억제되기 쉬워, 상층 밀도 조절과 내음성 수종 선택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상층은 실생 교림, 하층은 맹아로 기른 왜림으로 구성하는 작업법은 이단림이 아니라 중림작업(中林作業)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이단림의 상층목은 벌기를 길게 가져가며 충분한 생육공간을 확보하므로, 지름이 굵고 옹이가 적은 고급 대경재 생산에 적합합니다.
②하층목이 항상 임지를 덮고 있어 임지가 노출되는 개벌작업과 달리 표토 침식과 양분 유실이 적고, 낙엽 공급도 지속되어 지력 감소를 막아 줍니다.
③상층은 종자로 기른 교림, 하층은 맹아로 기른 왜림으로 구성해 동시에 가꾸는 것은 중림작업의 정의입니다. 이단림은 상·하층 모두 실생 교림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④상층 수관이 울폐하면 하층에 도달하는 광량이 급격히 줄어 하층목의 치수 발생과 생장이 억제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상층목 밀도 조절과 내음성 수종 선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