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빙하가 운반·퇴적시킨 물질이 빙하 말단에 쌓인 것이 종퇴석(terminal moraine)이므로 바르게 연결되었습니다.
핵심 개념
운반 영력에 따른 운적토(주적토) 모재의 분류
토양모재는 생성된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정적토(잔적토)와, 어떤 힘에 의해 다른 곳으로 옮겨져 쌓인 운적토로 나뉩니다. 운적토는 무엇이 운반했는가, 즉 운반 영력(營力)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중력이 옮기면 산기슭에 쌓이는 붕적토(colluvium), 흐르는 물이 옮기면 하천 주변의 충적토(alluvium), 바람이 옮기면 사구(dune sand)와 뢰스(loess), 빙하가 옮기면 빙적토(glacial till)와 그 말단에 밀려 쌓인 종퇴석(terminal moraine)이 됩니다. 열은 암석을 물리적으로 풍화시키는 요인일 뿐 물질을 운반하는 영력이 아니라는 점이 자주 함정으로 출제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충적토(alluvium)는 흐르는 물이 운반해 쌓은 모재입니다. 중력에 의해 사면 아래로 굴러 내려 쌓인 모재는 붕적토(colluvium)이므로 연결이 서로 뒤바뀌었습니다.
②붕적토(colluvium)는 중력이 주된 운반 영력인 모재입니다. 물이 운반한 것은 충적토이므로 ①번과 짝이 맞바뀐 오답 선지입니다.
③빙하가 암설을 밀고 내려오다가 최대 전진 지점에서 녹으면서 말단에 둔덕처럼 쌓아 놓은 퇴적물이 종퇴석입니다. 빙하-종퇴석 연결은 정확합니다.
④사구(dune sand)는 바람이 모래를 운반·퇴적시켜 만든 풍적토입니다. 열은 암석의 팽창·수축을 일으키는 물리적 풍화 요인일 뿐 운반 영력이 아니므로 잘못된 연결입니다.

정답세 항목 모두 모래는 낮음, 점토는 높음이므로 ㉠낮음·㉡높음·㉢낮음·㉣높음·㉤낮음·㉥높음이 정답입니다.
핵심 개념
입경(모래·미사·점토)에 따른 토양 성질의 방향성
토양입자는 굵기에 따라 모래(2~0.05 mm), 미사(0.05~0.002 mm), 점토(0.002 mm 미만)로 나뉘며, 입자가 고울수록 단위 질량당 비표면적이 급격히 커집니다. 비표면적이 크다는 것은 표면 전하와 흡착 자리가 많다는 뜻이므로, 점토로 갈수록 양이온교환용량(CEC)과 양분저장능력, 보수력, 유기물 함량, 가소성·점착성·압밀성이 모두 커집니다. 반대로 모래는 입자가 굵고 공극이 커서 배수·통기성은 좋지만 양분과 유기물을 붙잡아 두지 못하고, 입자끼리 눌러 다져지는 압밀성도 낮습니다. 즉 이 표의 세 항목 모두 '모래는 낮음, 점토는 높음'이라는 동일한 방향으로 정리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압밀성(㉠낮음, ㉡높음)은 맞지만, 양분저장능력과 유기물함량을 모래가 높고 점토가 낮은 것으로 반대로 배치했으므로 틀렸습니다.
②압밀성·양분저장능력·유기물함량이 모두 모래에서 낮고 점토에서 높다는 원칙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점토는 비표면적과 전하량이 커 양분과 유기물을 잘 붙들고, 입자가 고와 다져지기도 쉽습니다.
③양분저장능력과 유기물함량은 옳게 배치했으나, 압밀성을 모래가 높고 점토가 낮다고 하여 반대로 서술했습니다. 압밀성은 고운 점토에서 훨씬 큽니다.
④세 항목 모두 모래를 높음, 점토를 낮음으로 배치하여 실제와 정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