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밭을'은 [바슬]이 아니라 [바틀]로 발음해야 하므로 표준 발음법에 어긋납니다.
핵심 개념
표준 발음법 - 받침의 연음과 자음 축약
홑받침이나 겹받침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오면 받침을 제 음가 그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합니다. 이를 연음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밭을'은 받침 'ㅌ'을 그대로 옮겨 [바틀]로 발음해야 합니다. 또한 'ㅎ(ㄶ, ㅀ)'이 뒤 음절 'ㄱ, ㄷ, ㅈ'과 만나면 [ㅋ, ㅌ, ㅊ]으로 축약되고, 자모의 이름 뒤에서는 특수한 연음이 일어납니다. 각 선지의 밑줄 발음이 이런 규칙에 맞는지 따져 보아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밭을'은 받침 'ㅌ'을 그대로 연음하여 [바틀]로 발음해야 하는데, [바슬]은 'ㅌ'을 'ㅅ'으로 잘못 바꿔 읽은 것이므로 표준 발음법에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②'없이도'는 겹받침 'ㅄ'에서 'ㅂ'이 뒤로 연음되어 된소리로 발음되므로 [업ː씨도]가 맞습니다. 표준 발음법에 맞는 발음입니다.
③자모 이름 'ㅍ(피읖)' 뒤에 조사가 오면 특수하게 연음되어 '피읖을'은 [피으블]로 발음합니다. '피읖이[피으비]', '피읖에[피으베]'와 같은 계열의 규정에 맞는 발음입니다.
④'않도록'은 'ㄶ'의 'ㅎ'이 뒤 음절 첫소리 'ㄷ'과 만나 [ㅌ]으로 축약되므로 [안토록]으로 발음합니다. 자음 축약 규정에 맞는 발음입니다.

정답삶의 방향이 바뀐 계기를 뜻하는 '전환점(轉換點)'이 문맥에 가장 알맞습니다.
핵심 개념
문맥에 맞는 한자어 선택
빈칸에 알맞은 한자어를 고를 때는 앞뒤 문맥이 전달하는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제시문은 '적성을 발견하면서 내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라고 하며 그해가 인생에서 큰 무엇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즉 삶의 방향이 크게 바뀐 계기를 뜻하는 말이 들어가야 합니다. 발음이 비슷한 한자어들의 뜻을 구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첩경(捷徑)'은 지름길,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삶이 달라진 계기를 뜻하는 문맥과 맞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②'접경(接境)'은 두 지역의 경계가 서로 맞닿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인생의 계기라는 문맥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③'교차점(交叉點)'은 선이나 길이 서로 엇갈려 만나는 지점을 뜻합니다. 방향 전환의 의미가 약해 문맥에 딱 맞지 않습니다.
④'전환점(轉換點)'은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는 계기가 되는 지점을 뜻합니다. 적성을 발견해 삶이 크게 달라진 계기라는 문맥에 가장 알맞으므로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