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표피 → 피층 → 내피 → 내초 순서가 올바른 배열입니다.
핵심 개념
성숙한 뿌리(세근)의 횡단면 구조 순서
수목의 세근을 가로로 자르면 바깥쪽부터 표피(epidermis) → 피층(cortex) → 내피(endodermis) → 내초(pericycle) → 중심주의 물관부·체관부 순으로 배열됩니다. 표피는 근모(뿌리털)를 내어 수분과 무기양분을 흡수하고, 피층은 저장조직 역할을 합니다. 피층 안쪽 경계에 있는 내피에는 카스파리대(Casparian strip)가 있어 물과 이온이 세포벽을 따라 그냥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고 반드시 세포막을 거치게 하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내피 바로 안쪽의 내초는 분열능력을 유지하는 조직으로 측근(곁뿌리)이 발생하는 자리이며, 목본에서는 코르크형성층과 부피생장에도 관여합니다. 즉 '표피-피층-내피-내초-중심주'라는 순서를 통째로 외워 두면 되는 문항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표피 다음에 내초가 온다고 했으나, 내초는 내피보다 안쪽에 있는 조직입니다. 피층이 빠지고 순서도 뒤바뀌어 틀렸습니다.
②표피 → 피층 → 내피 → 내초로 이어지는 실제 뿌리 횡단면 배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내초 안쪽에 중심주(물관부·체관부)가 놓입니다.
③표피 바로 안쪽은 피층이지 내피가 아닙니다. 피층을 맨 안쪽에 둔 점도 사실과 반대여서 틀렸습니다.
④피층은 표피와 내피 사이에 있어야 하는데 내피 뒤에 배치했고, 내초를 가장 안쪽에 두어 순서가 어긋났습니다.

정답용기의 세로방향 개구선이 주근 발달을 촉진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시설양묘와 용기묘(포트묘)의 특성
용기묘는 온실·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개별 용기에 종자를 파종해 기르는 묘목입니다.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므로 생산기간이 짧고 연중 생산·식재가 가능하며, 뿌리가 배양토와 함께 옮겨져 이식 시 뿌리 손상이 거의 없어 활착률이 높습니다. 종자를 용기당 1~2립씩 정밀 파종하므로 종자 이용효율이 높고 묘목 규격도 균일합니다. 용기 내벽에는 세로방향 홈(개구선·리브)을 두는데, 이는 뿌리가 용기 벽을 따라 나선형으로 감기는 근단 뒤틀림을 막고 뿌리를 아래로 유도하며, 용기 아래 개구부에서 공기전정(air pruning)이 일어나 측근·세근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입니다. 출하 전에는 노지에서 관수·시비를 줄이는 경화(순화) 과정을 거쳐 내건성과 내한성을 높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시설에서는 온도·광·수분을 조절할 수 있어 생산시기와 식재시기를 봄부터 가을까지 융통성 있게 맞출 수 있습니다.
②용기당 1~2립 정밀 파종으로 종자 손실이 적어 이용효율이 높고, 균일한 배양토·관리 조건 덕분에 묘목 형질도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③세로방향 개구선(홈)은 뿌리가 벽면을 따라 감기는 것을 막아 아래로 유도하고 공기전정으로 측근·세근 발달을 돕는 장치입니다. 주근 발달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는 서술이 잘못되어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④출하 전 노지에서 관수·시비를 줄이는 경화처리로 순화시키면 조직이 단단해져 식재 후 활착률과 생장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