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불확정성 원리 — 위치와 운동량의 불확정량 곱이 Δx·Δp ≥ ħ/2로 제한된다는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입니다.
핵심 개념
하이젠베르크 불확정성 원리 — 위치와 운동량의 동시 측정 한계
양자역학에서는 입자를 파동다발(파속)로 기술하기 때문에, 위치를 좁게 국한할수록 파장(운동량) 성분이 넓게 퍼집니다. 그 결과 위치의 불확정량 Δx와 운동량의 불확정량 Δp는 Δx·Δp ≥ ħ/2 라는 관계를 만족하며, 둘을 동시에 임의의 정밀도로 측정하는 것이 원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측정 기술이 부족해서 생기는 오차가 아니라 물질파의 본성에서 나오는 한계이며, 에너지와 시간(ΔE·Δt ≥ ħ/2) 사이에도 같은 형태의 관계가 성립합니다. 이 내용을 정식화한 것이 1927년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불확정성 원리는 Δx·Δp ≥ ħ/2로 표현되며, 위치와 운동량처럼 서로 교환되지 않는 두 물리량을 동시에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내용을 정확히 담고 있으므로 정답입니다.
②상대성 이론은 광속 불변과 관성계의 동등성에서 출발해 시간 지연·길이 수축·질량-에너지 등가를 다루는 이론이며, 측정의 동시 정밀도 한계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틀렸습니다.
③'배타 원리'는 파울리 배타 원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두 페르미온이 같은 양자상태를 점유할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측정의 불확정성과는 다른 개념이므로 틀렸습니다.
④광전 효과는 문턱 진동수 이상의 빛을 쬐면 금속에서 전자가 튀어나오는 현상으로, 빛의 입자성(광자)을 보여주는 실험적 근거입니다. 위치·운동량 측정 한계와는 무관하므로 틀렸습니다.

정답레이저는 백열등보다 오히려 훨씬 좁은 파장 폭(뛰어난 단색성)을 가지므로 이 선지가 옳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레이저 빛의 4대 특성 — 결맞음·단색성·직진성·유도방출
레이저(LASER)는 '유도방출에 의한 빛의 증폭'의 약자입니다. 들뜬 상태 원자에 같은 에너지의 광자가 입사하면 위상·진동수·진행 방향·편광이 모두 같은 광자가 복제되어 나오는데(유도방출), 이 과정이 반전 분포와 공진기 안에서 반복되면서 레이저 빛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레이저 빛은 위상이 잘 맞는 결맞은 빛이고, 파장 폭이 극히 좁아 단색성이 뛰어나며, 퍼짐각이 작아 직진성이 좋고, 단위 면적당 세기가 큽니다. 반면 백열등은 가열된 필라멘트의 열복사라 넓은 파장 범위에 걸쳐 위상이 제각각인 빛을 사방으로 내보냅니다.
선지별 해설
①유도방출로 만들어진 광자들은 위상이 일치하므로 레이저 빛은 시간적·공간적 결맞음이 매우 높습니다. 홀로그래피나 간섭계에 레이저를 쓰는 이유가 바로 이 결맞음이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②공진기 축 방향으로 왕복하며 증폭된 빛만 출력되므로 퍼짐각이 매우 작습니다. 실제로 수 km를 진행해도 빔이 거의 퍼지지 않아 측거·정렬에 쓰이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③레이저는 특정 전이 준위에 대응하는 극히 좁은 파장 폭을 갖는 단색광입니다. 백열등은 연속 스펙트럼의 넓은 파장 폭을 가지므로, 레이저가 백열등보다 파장 폭이 넓다는 것은 정반대의 서술이라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④펌핑으로 반전 분포를 만든 뒤 들뜬 상태 원자가 입사 광자에 의해 유도방출을 일으키며 빛이 증폭되는 것이 레이저의 발생 원리이므로 옳은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