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질문과 논박으로 무지를 자각시키고 스스로 진리를 낳게 하는 소크라테스의 반문법과 산파술입니다.
핵심 개념
소크라테스의 반문법(문답법)과 산파술
제시문은 '지식을 주입하지 않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산적 사고를 하게 한다', '지혜는 교사로부터 학생에게 손쉽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두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크라테스 교육관의 핵심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무지의 자각을 일깨우는 반문법(反問法, 논박술)으로 학습자의 잘못된 확신을 무너뜨린 뒤, 산파술(産婆術)로 학습자 안에 이미 잠재해 있는 진리를 스스로 낳도록 도왔습니다. 교사는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진리 출산을 돕는 산파라는 것이 이 방법의 요지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반문법은 계속된 질문으로 학습자의 그릇된 지식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법이고, 산파술은 학습자 내면의 진리를 스스로 낳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지식 주입을 거부하고 질문을 통한 자기 발견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제시문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②코메니우스의 감각교육(직관교육)은 사물을 감각으로 직접 지각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 실물 중심 교수 원리입니다. 질문과 논박을 통한 사고 유도와는 성격이 다르므로 제시문과 맞지 않습니다.
③실물교육과 노작교육은 페스탈로치 등이 강조한 것으로, 구체적 사물과 손을 쓰는 작업 활동을 통한 학습을 뜻합니다. 대화와 질문을 통한 진리 탐구라는 제시문의 초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④3학 4과는 중세 대학의 자유7과(문법·수사학·논리학 / 산술·기하·천문·음악)라는 교육과정 편제를 가리킵니다. 교수방법이 아니라 교과 구성이므로 제시문의 방법론적 설명과 맞지 않습니다.

정답신교육사회학이 비판한 것은 기존 교육사회학이 사회구조 문제를 도외시했다는 점이 아니라, 거시 구조에만 머물러 학교 내부 과정을 다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핵심 개념
신교육사회학의 등장 배경과 관심사
신교육사회학은 1970년대 영국에서 영(M. F. D. Young)의 『지식과 통제』를 계기로 등장한 흐름입니다. 기능주의·갈등론 등 기존의 거시적 교육사회학이 학교를 '블랙박스'로 둔 채 투입과 산출만 따졌다고 비판하면서, 학교 안에서 '무엇이 지식으로 선정되고 어떻게 전수되는가'라는 교육과정과 교사-학생 상호작용의 미시 세계로 눈을 돌렸습니다. 지식은 중립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되고 권력관계가 반영된 정치적 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신교육사회학은 학교에서 가르쳐지는 지식이 누구의 지식이며 어떤 권력관계에 의해 선정·정당화되는지를 문제 삼습니다. 지식의 사회적·정치적 성격에 주목한다는 설명은 옳습니다.
②교육과정의 사회적 조직과 교실 안 교사-학생 상호작용은 신교육사회학의 대표적 연구주제입니다. 학교 내부의 미시적 과정을 탐구한 점이 기존 거시 이론과 구별되는 특징입니다.
③기존 교육사회학(기능주의·갈등론)은 오히려 사회구조 차원의 거시 분석에 치중했고, 신교육사회학은 그 때문에 학교 내부에서 벌어지는 지식 선정과 상호작용이 도외시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비판의 방향이 반대로 서술되어 있어 옳지 않습니다.
④무엇이 교육내용으로 선정되며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학생에게 전수되는지를 밝히려 한 것이 신교육사회학의 문제의식이므로 옳은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