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기본개념·토지이용·동선체계만큼은 대안 간에 동일해야 한다는 설명으로, 대안 작성의 취지와 정반대이므로 틀렸습니다.
핵심 개념
조경 계획·설계 과정에서의 대안(alternatives) 작성
대안 작성은 기본구상 단계에서 동일한 설계 목표와 프로그램을 전제로 서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복수의 공간 구성안을 만들어 비교·평가하는 절차입니다. 여기서 고정되는 것은 설계 목표, 도입 시설의 프로그램, 대상지 여건 같은 '전제 조건'이며, 반대로 기본개념과 토지이용 배분, 동선체계처럼 공간을 실제로 조직하는 요소는 대안마다 달라져야 합니다. 각 대안이 서로 비슷해지면 비교·선택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오히려 각 안의 강점이 최대한 부각되도록 상이하게 작성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표현 방식은 보통 1장의 도면에 토지이용, 동선, 주요 시설 배치를 개략적으로 담아 대안 간 차이를 한눈에 대조할 수 있게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대안 작성 단계에서는 세부 설계에 앞서 토지이용과 동선의 큰 골격을 잡게 되므로, 그 과정에서 전체적인 공간 이용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맞는 설명입니다.
②대안 간에 동일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은 설계 목표와 프로그램 등 전제 조건이며, 기본개념·토지이용·동선체계는 대안마다 달라지는 핵심 변수입니다. 이것까지 동일하다면 서로 다른 대안이라 할 수 없으므로 틀린 설명이며, 이 문항의 정답입니다.
③각 대안은 자신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서로 충분히 다르게 제시해야 비교·평가와 최적안 선정이 가능해집니다. 맞는 설명입니다.
④대안은 통상 개략적인 다이어그램 수준으로 1장의 도면에 토지이용, 동선 등 관련 사항을 함께 표현하여 대안 간 대조가 쉽도록 작성합니다. 맞는 설명입니다.

정답크리핑 벤트그래스(Creeping bentgrass)로, 포복경 번식·극세엽·그린용·고관리 특성과 Penncross 품종이 모두 일치합니다.
핵심 개념
한지형 잔디의 종류별 특성 —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는 생육 적온에 따라 한지형(cool-season)과 난지형(warm-season)으로 나뉘며, 한지형에는 켄터키 블루그래스, 크리핑 벤트그래스, 톨 페스큐,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등이 있습니다. 이들을 구분하는 열쇠는 번식기관(포복경·지하경·분얼), 엽폭, 관리요구도, 주 용도입니다. 지문의 '지상 포복경(stolon)으로 퍼진다', '엽폭 2~3mm의 매우 가늘고 치밀한 잎', '골프장 그린용', '관리요구도가 매우 높다', 'Penncross·Penneagle 품종'은 모두 크리핑 벤트그래스만의 특징입니다. 특히 잔디 중 잎이 가장 가늘어 극도의 저번지(低刈)가 가능하다는 점이 그린용으로 쓰이는 이유이며, 그만큼 병해에 약해 집약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켄터키 블루그래스는 지하경(rhizome)으로 번식하는 한지형 잔디로 엽폭이 2~4mm 내외이지만 그린용이 아니라 골프장 페어웨이·티, 공원·경기장 등에 널리 쓰입니다. Penncross 계열 품종과도 무관합니다.
②크리핑 벤트그래스는 지상 포복경으로 왕성하게 퍼지고 잎이 가장 가늘어 그린 높이의 짧은 깎기를 견디며, 습하고 비옥한 산성토양을 좋아합니다. Penncross, Penneagle은 대표적인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이므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③톨 페스큐는 주로 분얼로 자라는 다발형(포기형) 한지형 잔디이며, 엽폭이 5~10mm로 거칠고 심근성이어서 내건성·내답압성이 좋아 법면 녹화나 조경용으로 쓰입니다. 그린용과는 정반대의 특성입니다.
④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발아와 초기 생육이 매우 빨라 덧파기(overseeding)용으로 많이 쓰이는 다발형 한지형 잔디로, 포복경이 없고 엽폭도 넓어 그린 조성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