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쪽밤'은 비표준어이며 표준어는 '쌍동밤'입니다.
핵심 개념
표준어 규정 - 복수 표준어와 비표준어의 구별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원칙으로 하며, 실제 언어 사용의 변화를 반영해 복수 표준어가 계속 추가됩니다. 특히 2011년 국립국어원은 '개발새발', '나래', '뜨락' 등 39항목을 새 표준어로 인정하여, 종전에는 방언이나 비표준형으로 처리되던 말들이 표준어 지위를 얻었습니다. 이 문항은 겉보기에 낯선 형태가 오히려 표준어이고, 익숙해 보이는 형태가 비표준어일 수 있음을 묻습니다. 밤이 두 쪽으로 붙은 것을 이르는 표준어는 '쌍동밤'이며 '쪽밤'은 비표준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개발새발'은 글씨를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뜻하는 말로, 2011년 '괴발개발'과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따라서 표준어가 맞습니다.
②밤 한 톨 안에 두 쪽이 든 밤을 가리키는 표준어는 '쌍동밤'이며, '쪽밤'은 비표준어입니다. 따라서 표준어가 아닌 단어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③'뜨락'은 '뜰'의 뜻과 더불어 추상적 공간을 이르는 의미까지 지닌 말로, 2011년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따라서 표준어가 맞습니다.
④'나래'는 '날개'의 문학적 표현으로, 2011년 복수 표준어로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표준어가 맞습니다.

정답적용되는 근거는 ㉠(모음 앞 [ʃ])과 ㉡(받침 표기)뿐입니다.
핵심 개념
외래어 표기법 - 'leadership → 리더십'의 표기 근거
외래어 표기법은 원어의 발음을 정해진 규정에 따라 한글로 옮기는 규칙 체계입니다. 이 문항은 'leadership'을 '리더십'으로 적을 때 실제로 적용되는 규정만을 골라내는 것입니다. 'ship'의 [ʃ]는 모음 앞에서 뒤따르는 모음에 따라 적으므로 [ʃɪ]가 '시'가 되고(㉠), 어말의 [p]는 받침 'ㅂ'으로 적어 '십'이 됩니다(㉡). 반면 '리더십'은 규정대로 적은 것이지 관용 표기가 아니므로 ㉢은 불필요하고, 첫머리 [l]은 모음 앞에 온 어두이므로 'ㄹ'로 적는다는 ㉣의 조건(어말·자음 앞)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만으로는 '십'의 받침 'ㅂ'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어말 [p]를 받침으로 적는 근거 ㉡도 함께 필요하므로 ㉠ 하나만 제시한 것은 옳지 않습니다.
②㉠은 [ʃɪ]를 '시'로 적는 근거이고 ㉡은 어말 [p]를 받침 'ㅂ'으로 적어 '십'이 되게 하는 근거입니다. 리더십에 실제 적용되는 규정은 이 둘뿐이므로 정답입니다.
③'리더십'은 규정에 따라 규칙적으로 적은 표기이지 이미 굳어진 관용 표기가 아니므로, 관용을 존중한다는 ㉢은 적용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④㉣은 [l]이 어말이나 자음 앞에 올 때의 규정인데, 'leadership'의 첫 [l]은 모음 앞에 온 어두이므로 '리'로 적힙니다. ㉢·㉣ 모두 근거가 아니어서 옳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