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누적성은 컴포트가 제시한 재난의 3대 특성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컴포트(Louise K. Comfort)가 제시한 재난의 3대 특성
컴포트는 재난을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여러 요소가 얽혀 움직이는 복합 시스템 현상으로 보았고, 그 특성을 상호작용성(interactive), 복잡성(complex), 불확실성(uncertain)의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재난은 자연·기술·사회 하위체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상호작용성), 원인과 결과가 다수의 변수로 얽혀 있고(복잡성), 발생 시점·규모·전개 양상을 사전에 확정할 수 없다(불확실성)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 때문에 재난관리는 정해진 매뉴얼만으로는 부족하고 상황 적응적·학습적 대응이 요구된다는 것이 컴포트 논의의 핵심입니다. 시험에서는 이 3가지에 없는 항목을 골라내는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누적성은 재난이 오랜 기간 위험요인이 쌓여 발생한다는 일반적 재난 속성 논의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컴포트가 제시한 상호작용성·복잡성·불확실성 3대 특성에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②복잡성은 컴포트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재난은 원인과 결과가 다수의 변수로 비선형적으로 얽혀 있어 단순 인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을 가리킵니다.
③불확실성 역시 컴포트가 강조한 특성입니다. 재난의 발생 시점과 규모, 파급 경로를 사전에 확정할 수 없어 예측 기반 관리에 한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④상호작용성은 자연·기술·사회 하위체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피해가 증폭된다는 특성으로, 컴포트가 첫손에 꼽은 재난의 성질입니다.

정답온난화는 인간 활동이 자연현상에 개입해 발생하는 준자연재난에 해당합니다.
핵심 개념
존스(David K. C. Jones)의 재난 분류 — 자연·준자연·인적재난
존스는 재난을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자연재난, 준자연재난, 인적재난으로 나누었습니다. 자연재난은 다시 지구물리학적 재난(지질학적: 지진·화산·쓰나미, 지형학적: 산사태·홍수, 기상학적: 태풍·폭설·가뭄)과 생물학적 재난(전염병·병충해)으로 구분됩니다. 준자연재난은 자연현상에 인간 활동이 결합해 발생·악화되는 재난으로 스모그, 온난화, 사막화, 염수화, 토양침식,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눈사태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인적재난은 공해, 광화학 스모그, 폭발사고, 전쟁처럼 인간 활동 자체가 원인인 재난입니다. 온난화처럼 '자연현상이지만 인간이 촉발한' 항목이 준자연재난의 대표 예시로 자주 출제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지구물리학적 재난은 지진·화산·산사태·태풍처럼 지질·지형·기상 작용 자체로 발생하는 순수 자연재난이므로, 인간 활동이 원인으로 결합된 온난화는 여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②생물학적 재난은 전염병, 병충해, 곰팡이 등 생물 요인에 의한 자연재난을 말합니다. 온난화는 기후·대기 변화 현상이므로 생물학적 재난과는 범주가 다릅니다.
③준자연재난은 자연현상에 인간의 활동이 더해져 발생하거나 심화되는 재난으로, 온난화를 비롯해 스모그·사막화·염수화·토양침식이 대표 예시입니다. 따라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④인적재난은 공해, 폭발사고, 전쟁처럼 인간의 행위가 직접 원인이 되는 재난입니다. 온난화는 자연의 기후체계를 매개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순수 인적재난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