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토양 속 오염물질은 대부분 반응성이 높아 빠르게 분해되므로 장기적 영향이 거의 없다는 설명으로, 토양오염의 대표적 특성인 잔류성·축적성과 정반대되는 서술입니다.
핵심 개념
토양오염의 특성 — 완충능력, 잔류성, 매체 간 이동
토양오염은 대기오염·수질오염과 달리 오염물질이 토양 입자에 흡착되고 축적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토양은 점토광물과 유기물이 갖는 양이온교환능력 덕분에 오염물질을 붙잡아 두는 완충능력이 있어, 오염이 겉으로 드러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일단 오염되면 희석·확산이 잘 일어나지 않고 자정작용이 느려 잔류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 중금속이나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은 사실상 분해되지 않아 장기간 영향을 남깁니다. 또한 토성, pH, 유기물 함량 같은 지역별 토양 특성에 따라 같은 물질이라도 이동성과 잔류 정도가 달라지고, 토양에 스며든 물질은 지하수로 침투하거나 휘발되어 대기로 옮겨가므로 매체 간 상호작용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토양은 흡착과 이온교환에 의한 완충능력을 지니고 있어 오염물질을 상당 기간 붙잡아 둡니다. 그래서 피해가 겉으로 드러날 때는 이미 오염이 상당히 진행된 뒤인 경우가 많으므로 맞는 설명입니다.
②같은 오염물질이라도 토성, pH, 유기물 함량, 점토 함량 등에 따라 흡착·용출 정도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지역별 토양 특성에 따라 이동성과 잔류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서술은 옳습니다.
③토양에 스며든 오염물질은 강우 침투와 함께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휘발성 물질은 토양가스 형태로 대기로 이동합니다. 다른 환경 매체와 상호작용한다는 설명은 옳습니다.
④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중금속이나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은 오히려 화학적으로 안정해 분해가 매우 느립니다. 축적성과 잔류성이 커 장기간 영향을 남기므로 이 선지가 가장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답오존층이 지표로부터 약 50 km 부근에 분포한다는 설명으로, 실제 오존층의 중심 고도인 20~30 km와 크게 어긋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성층권 오존층 — 분포 고도, 생성 원리, 돕슨 단위
오존층은 성층권 내에서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층으로, 대략 지상 20~30 km 부근에 최대 농도가 나타납니다. 성층권 오존은 산소분자(O2)가 약 242 nm 이하의 단파장 자외선을 흡수해 산소원자로 광분해된 뒤, 그 산소원자가 다시 산소분자와 결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존은 자외선을 흡수하며 다시 분해되는 순환(채프먼 반응)을 이루고, 이 과정에서 UV-B를 차단해 지표 생물을 보호합니다. 오존층의 두께는 표준상태로 압축했을 때의 두께를 나타내는 돕슨 단위(DU)로 표시하며, 적도 부근이 얇고 고위도로 갈수록 두꺼워집니다. 오존층 파괴물질 규제는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오존 전량은 돕슨(DU) 단위로 표시하며, 대기 대순환으로 오존이 고위도로 수송되어 적도 상공은 약 200~250 DU로 얇고 극지방은 약 400 DU 내외로 두껍게 나타납니다.
②성층권 오존 생성의 출발점은 산소분자가 약 240 nm 이하의 자외선을 흡수해 두 개의 산소원자로 광분해되는 반응입니다. 생성된 산소원자가 O2와 결합해 오존이 되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③1987년 채택된 몬트리올 의정서는 CFCs, 할론 등 오존층 파괴물질의 생산·소비를 단계적으로 감축·폐지하도록 정한 국제협약이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④오존층의 오존 농도 최대 고도는 지상 약 20~30 km입니다. 50 km는 성층권 상부에서 중간권으로 넘어가는 성층권계면 부근이어서 오존층 분포 고도로 볼 수 없으므로 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