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황안(황산암모늄)은 암모니아를 황산으로 중화해 제조하는 대표적 합성질소 비료입니다.
핵심 개념
질소질 비료 vs 인산질·칼리질 비료의 원료 구분
비료는 공급하는 3요소(질소·인산·칼리)에 따라 분류되며, 원료를 보면 어느 계열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합성질소 비료는 하버-보슈법으로 만든 암모니아(NH3)를 출발물질로 삼는 것이 특징입니다. 암모니아를 황산으로 중화하면 황산암모늄(황안), 질산으로 중화하면 질산암모늄(초안), 이산화탄소와 반응시키면 요소가 됩니다. 반면 인산질 비료는 인광석을, 칼리질 비료는 염화칼륨 등 칼륨염을 원료로 하므로 암모니아와는 무관합니다. 이 문제는 '암모니아 원료'라는 단서 하나로 질소질 비료를 골라내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황안은 황산암모늄((NH4)2SO4)으로, 2NH3 + H2SO4 → (NH4)2SO4 반응처럼 암모니아를 황산으로 중화해 얻습니다. 질소 함량 약 21%의 대표적인 합성질소 비료이므로 정답입니다.
②용성인비는 인광석에 사문암·감람석 등 마그네슘 규산염을 섞어 고온에서 용융시킨 뒤 급랭해 만드는 인산질 비료입니다. 암모니아를 쓰지 않으므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③황산칼륨(K2SO4)은 칼륨을 공급하는 칼리질 비료로, 염화칼륨과 황산의 반응 등으로 제조합니다. 질소를 함유하지 않으며 암모니아와 관련이 없습니다.
④과인산석회는 인광석에 황산을 작용시켜 얻는 인산질 비료입니다. 수용성 인산을 공급하는 비료이며 암모니아를 원료로 하지 않습니다.

정답비누화가(saponification value)의 정의가 바로 유지 1g의 완전 비누화에 필요한 KOH의 mg 수입니다.
핵심 개념
유지의 특성값 — 비누화가·산가·요오드가의 정의 구분
유지(油脂)의 품질은 몇 가지 정량 지표로 표현하며, 각 지표는 '무엇 1g(또는 100g)에 무엇이 얼마나 필요한가'라는 정의를 정확히 외워야 구분됩니다. 비누화가는 유지 1g을 완전히 비누화(가수분해)하는 데 필요한 KOH의 mg 수로, 에스터 결합의 총량을 나타내므로 구성 지방산의 분자량이 작을수록 값이 커집니다. 산가는 유지 1g 중의 유리지방산을 중화하는 데 필요한 KOH의 mg 수로 산패 정도를 나타내고, 요오드가는 유지 100g에 부가되는 아이오딘의 g 수로 불포화도를 나타냅니다. KOH가 쓰인다는 점은 산가와 비누화가가 같으므로, '완전히 비누화'인지 '유리지방산 중화'인지로 갈립니다.
선지별 해설
①산가도 KOH의 mg 수로 표시하지만, 대상이 유지 1g 속에 이미 존재하는 '유리지방산'의 중화량입니다. 전체 에스터의 완전 비누화량이 아니므로 발문과 다릅니다.
②용해도는 특정 용매에 녹는 양을 나타내는 물리적 성질이며, KOH 소비량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③요오드가는 유지 100g에 부가되는 아이오딘의 g 수로, 이중결합의 양 즉 불포화도를 나타냅니다. 사용 시약도 KOH가 아니고 기준량도 다릅니다.
④비누화가는 유지 1g을 완전히 비누화하는 데 소요되는 KOH의 mg 수로 정의됩니다. 발문과 정의가 정확히 일치하므로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