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효율적이나 비효과적일 때 자원 낭비가 발생한다는 설명은 잘못되었습니다. 효율적이라면 자원 낭비는 없고 목표 미달만 발생합니다.
핵심 개념
효율성(efficiency)과 효과성(effectiveness)의 구분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두 축인 효율성과 효과성을 구분하는 문항입니다. 효율성은 '투입 대비 산출의 비율', 즉 자원을 얼마나 아껴 썼는가를 뜻하며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doing things right)'으로 표현됩니다. 반면 효과성은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는가', 즉 '올바른 일을 하는 것(doing the right things)'입니다. 두 개념은 서로 독립적이므로 네 가지 조합이 나옵니다. 효율적이면 자원 낭비가 없고, 비효율적이면 자원 낭비가 생기며, 효과적이면 목표에 도달하고, 비효과적이면 목표에 미달합니다. 즉 자원 낭비 여부는 효율성이, 목표 달성 여부는 효과성이 결정한다는 대응 관계를 정확히 잡고 있어야 풀립니다.
선지별 해설
①효율적이면서 동시에 효과적인 상태는 자원을 아껴 쓰면서 목표까지 달성한 경우이므로, 가장 바람직한 조합이자 높은 경영성과에 해당합니다. 옳은 설명입니다.
②효율적이라는 것은 이미 투입 자원을 낭비 없이 썼다는 뜻이므로 자원 낭비가 발생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나타나는 문제는 자원 낭비가 아니라 잘못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린 결과인 목표 미달입니다. 따라서 적절하지 않은 설명이며 이 문항의 정답입니다.
③비효율적이지만 효과적인 상태는 자원을 많이 소모하더라도 목표 자체에는 도달한 경우입니다. 목표 도달 여부는 효과성이 결정하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④비효율적이면 자원 낭비가, 비효과적이면 목표 미달이 각각 발생하므로 두 문제가 함께 나타납니다. 가장 나쁜 조합을 정확히 서술한 옳은 설명입니다.

정답제한된 합리성과 만족화 수준의 의사결정은 사이먼의 의사결정론 주장이므로 인간관계론의 설명이 아닙니다.
핵심 개념
인간관계론(Human Relations Theory)의 핵심 주장
메이요(E. Mayo)의 호손실험을 계기로 등장한 인간관계론을 묻는 문항입니다. 인간관계론은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이 인간을 경제적 동기만으로 움직이는 기계처럼 본 점을 비판하면서, 조명·온도 같은 물리적 작업조건보다 인간의 심리적·사회적 욕구가 생산성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조직을 능률과 효율의 논리만이 아니라 감정의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고 보았고, 공식 조직 안에 자생적으로 형성되는 비공식 집단과 그 집단 규범이 구성원의 태도와 행동을 좌우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반면 제한된 합리성과 만족화 의사결정은 사이먼(H. Simon)의 의사결정론에서 나온 개념으로, 인간관계론과는 계보가 다르다는 점이 이 문항의 함정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인간관계론은 조직을 효율과 능률의 논리로만 다루던 과학적 관리법을 비판하며, 구성원의 감정과 정서를 중시하는 감정의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인간관계론의 대표적 주장이 맞습니다.
②호손실험의 핵심 결론이 바로 조명 같은 물리적 작업조건보다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 등 심리적·사회적 욕구가 생산성에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옳은 설명입니다.
③제한된 합리성(bounded rationality) 아래에서 최적해가 아닌 주관적으로 만족할 만한 대안을 선택한다는 만족화 원리는 허버트 사이먼의 의사결정론이 제시한 개념입니다. 인간관계론의 주장이 아니므로 적절하지 않으며 이 문항의 정답입니다.
④호손실험의 배선작업 관찰실 연구에서 비공식 집단이 자체 규범을 통해 작업량을 스스로 통제하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비공식 집단 규범의 영향력을 밝힌 것은 인간관계론의 대표 성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