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호밀과 옥수수는 모두 대표적인 타가수정 작물입니다.
핵심 개념
자가수정 작물과 타가수정 작물의 구분
작물은 수분 방식에 따라 같은 개체의 꽃가루로 수정되는 자가수정 작물과, 다른 개체의 꽃가루를 받아 수정되는 타가수정 작물로 나뉩니다. 벼·밀·보리·귀리·콩·조·담배·완두·땅콩 등 대부분의 식량작물은 자가수정 작물이며, 자연교잡률이 대체로 1% 안팎으로 매우 낮습니다. 반면 옥수수·호밀·메밀·율무·사탕무·해바라기 등은 타가수정 작물입니다. 옥수수는 한 그루에 수꽃(웅수)과 암꽃(자수)이 따로 달리는 자웅동주이화 작물이면서 웅예선숙 경향이 있어 타가수정률이 95% 이상이고, 호밀은 자가불화합성을 지녀 사실상 타가수정만 하는 대표 작물입니다. 타가수정 작물은 채종할 때 격리재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조와 밀은 모두 자가수정 작물입니다. 조의 자연교잡률은 0.6% 내외, 밀도 1% 미만으로 매우 낮아 타가수정 작물로 볼 수 없습니다.
②콩은 꽃이 벌어지기 전에 수정이 끝나는 폐화수정에 가까운 전형적 자가수정 작물이고, 귀리 역시 자가수정 작물이므로 타가수정 작물 조합이 아닙니다.
③보리는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빠져나오기 전에 수정이 끝나는 자가수정 작물이며, 담배도 자가수정을 하는 작물이므로 이 조합은 옳지 않습니다.
④호밀은 자가불화합성 때문에 자기 꽃가루로는 수정되지 못해 타가수정을 하고, 옥수수는 자웅이화 구조와 웅예선숙으로 타가수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타가수정 작물로만 묶인 정답입니다.

정답벼 > 가을보리 > 메밀 순으로 적산온도가 높습니다.
핵심 개념
주요 작물의 적산온도 비교
적산온도는 작물이 파종에서 성숙까지 필요로 하는 일평균기온의 총합으로, 그 작물이 생육기간 동안 요구하는 총 열량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생육기간이 길고 고온을 좋아하는 여름작물일수록 적산온도가 높고, 생육기간이 짧은 작물일수록 낮습니다. 대표값을 보면 벼는 3,500~4,500℃로 가장 높은 축에 속하고, 담배 3,200~3,600℃, 메밀은 1,000~1,200℃로 가장 낮으며, 가을보리는 1,700~2,300℃, 봄보리는 1,200~1,500℃ 수준입니다. 메밀이 구황작물로 쓰이는 이유도 적산온도가 낮아 생육기간이 60~80일로 짧고 늦게 파종해도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 작물의 순서는 벼 > 가을보리 > 메밀이 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가을보리(1,700~2,300℃)가 벼(3,500~4,500℃)보다 높다고 배열했으므로 틀렸습니다. 벼가 세 작물 중 적산온도가 가장 높습니다.
②메밀은 1,000~1,200℃로 세 작물 중 적산온도가 가장 낮은데 이를 맨 앞에 두었으므로 순서가 완전히 뒤집힌 배열입니다.
③벼가 첫 번째인 점은 옳지만, 메밀과 가을보리의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가을보리가 메밀보다 적산온도가 높습니다.
④벼(3,500~4,500℃) > 가을보리(1,700~2,300℃) > 메밀(1,000~1,200℃) 순으로 정확히 배열되어 있으므로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