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쌍떡잎식물의 잎맥은 망상구조가 맞지만, 줄기의 관다발이 복잡하게 배열된 것은 외떡잎식물의 특징이므로 틀린 설명입니다.
핵심 개념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의 형태적 차이
종자식물은 떡잎 수를 기준으로 외떡잎식물(단자엽식물)과 쌍떡잎식물(쌍자엽식물)로 나뉩니다. 벼·보리·밀 같은 화본과 작물이 대표적인 외떡잎식물로, 떡잎이 1장이고 잎맥은 나란히맥이며 뿌리는 수염뿌리, 꽃의 기관 수는 3의 배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줄기의 관다발이 전체에 불규칙하게 흩어져(산재) 배열되고 형성층이 없어 부피생장을 하지 않는 점이 핵심입니다. 반면 콩·감자 같은 쌍떡잎식물은 떡잎이 2장, 잎맥은 그물맥(망상구조), 뿌리는 곧은뿌리(주근)와 곁뿌리(측근)로 이루어지며, 관다발이 줄기 둘레를 따라 규칙적인 고리 모양으로 배열되고 형성층이 있어 비대생장을 합니다. 이 문항은 '관다발이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쪽이 어느 쪽인가'를 뒤집어 놓은 전형적인 함정 문제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벼·보리·밀·귀리·수수·옥수수는 모두 화본과(벼과) 작물로 떡잎이 1장인 외떡잎식물입니다. 식용작물학에서 다루는 주요 곡류가 대부분 여기에 속합니다.
②외떡잎식물은 종자근이 일찍 퇴화하고 관근이 발달한 수염뿌리를 가지며, 꽃잎·수술 등 꽃의 기관 수가 주로 3의 배수로 나타납니다. 쌍떡잎식물이 4~5의 배수인 것과 대비됩니다.
③쌍떡잎식물의 잎맥이 망상구조인 것은 맞지만, 줄기의 관다발은 형성층을 사이에 두고 고리 모양으로 규칙적으로 배열됩니다. 관다발이 줄기 전체에 흩어져 복잡하게 배열된 것은 외떡잎식물의 특징이므로 이 선지가 틀렸습니다.
④쌍떡잎식물의 뿌리계는 굵은 곧은뿌리와 여기서 갈라진 곁뿌리로 구성되며, 깊고 넓게 뻗어 물과 무기염류를 흡수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정답피는 타가수정 작물이 아니라 자가수정 작물이므로 틀린 설명입니다.
핵심 개념
밭작물(잡곡·두류·맥류)의 수정 양식과 재배 특성
밭작물 문항은 작물별 수확 적기, 수정 양식, 개화 생리, 내한성 순위 같은 단편 지식을 묶어서 묻습니다. 특히 자가수정 작물과 타가수정 작물의 구분이 자주 출제되는데, 벼·보리·밀·콩·피 등은 자가수정 작물이고, 옥수수·호밀·메밀·수수 등은 타가수정 비율이 높은 작물입니다. 또 완두처럼 종자춘화형 작물은 최아종자나 어린 식물을 저온에 처리하면 개화가 촉진되고, 맥류의 내한성(월동성)은 호밀이 가장 강하고 귀리가 가장 약한 순서(호밀>밀>보리>귀리)로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단옥수수는 유숙기에 해당하는 출사 후 20~25일경이 수확 적기이며, 이 시기를 넘기면 당분이 전분으로 전환되어 단맛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선지별 해설
①단옥수수는 출사 후 20~25일경 유숙기에 수확해야 당분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수확이 늦어지면 당분이 전분으로 바뀌어 단맛과 품질이 떨어집니다.
②피는 자가수정을 하는 작물입니다. 불임률이 품종에 따라 변이가 심하고 50% 이상인 품종이 반수 이상이라는 뒷부분은 맞지만, 수정 양식을 타가수정으로 서술한 점이 틀렸습니다.
③완두는 종자춘화형 장일식물로, 최아종자나 유식물을 0~2℃의 저온에서 10~15일 처리하면 화아분화가 유도되어 개화가 촉진됩니다.
④맥류의 내한성은 호밀이 가장 강하고 밀, 보리 순이며 귀리가 가장 약합니다. 그래서 호밀은 북부 한랭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