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데이터베이스는 저장 위치가 아니라 데이터의 내용으로 참조하므로, 저장 위치를 통해 내용을 참조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데이터베이스의 4가지 정의 — 통합·저장·운영·공용 데이터
데이터베이스는 흔히 네 가지 성질로 정의합니다. 통합 데이터(integrated data)는 중복을 최소화하고 통제하는 데이터의 모임이고, 저장 데이터(stored data)는 컴퓨터가 접근할 수 있는 매체에 저장된 데이터이며, 운영 데이터(operational data)는 조직의 고유 업무를 수행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이고, 공용 데이터(shared data)는 여러 사용자가 함께 소유하고 이용하는 데이터입니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베이스는 저장 주소나 위치가 아니라 데이터의 내용으로 참조하는 내용 기반 참조(content reference) 특성을 가진다는 점이 파일 시스템과 구별되는 중요한 성질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통합 데이터(integrated data)의 정의 그대로입니다. 데이터베이스는 불필요한 데이터 중복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중복은 DBMS가 통제하여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②공용 데이터(shared data)의 정의입니다. 특정 응용이나 한 사용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여러 사용자·여러 응용이 동시에 공유하여 이용하는 데이터의 집합입니다.
③저장 데이터(stored data)의 정의입니다. 사람의 머릿속이나 종이가 아니라 디스크 등 컴퓨터가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저장 매체에 보관된 데이터를 뜻합니다.
④운영 데이터는 '조직의 고유 기능을 수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데이터'를 뜻하며, 저장 위치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데이터베이스는 물리적 저장 주소가 아니라 데이터의 값(내용)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찾는 내용 기반 참조를 특징으로 하므로 이 선지는 옳지 않습니다.

정답관계도 개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속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속성을 갖지 않는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개체-관계(E-R) 모델의 구성 요소 — 개체·속성·관계
E-R 모델은 현실 세계를 개체(entity), 속성(attribute), 관계(relationship)로 표현하는 개념적 데이터 모델입니다. 개체는 자신의 키만으로 식별되는 강한 개체와, 소유 개체(주인 개체)에 의존해야 식별되는 약한 개체로 나뉩니다. 속성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순 속성과 여러 의미 단위로 쪼갤 수 있는 복합 속성(예: 주소 → 시·구·번지), 값이 하나인 단일값 속성과 여러 개인 다중값 속성 등으로 구분됩니다. 관계는 개체들 사이의 의미 있는 연관성으로, 관계 자신도 속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예: 학생-과목의 '수강' 관계가 갖는 '성적' 속성).
선지별 해설
①개체는 자체 식별자로 구분 가능한 강한 개체와, 다른 개체의 키를 빌려야 식별되는 약한 개체로 구분합니다. ERD에서 약한 개체는 이중 사각형으로 표기합니다.
②널(NULL)은 아직 값이 결정되지 않았거나 알 수 없는(unknown) 상태, 또는 해당 사항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특수한 값으로, 숫자 0이나 빈 문자열과는 다릅니다.
③관계는 개체 간의 의미 있는 연관성이라는 앞부분은 맞지만, 관계도 자신만의 속성(관계 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과 '과목' 사이의 '수강' 관계는 '성적', '수강일자' 같은 속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이 선지는 옳지 않습니다.
④속성은 더 이상 의미 단위로 분해할 수 없는 단순 속성과, 여러 단순 속성으로 나눌 수 있는 복합 속성으로 구분합니다. '주소', '이름(성+명)'이 대표적인 복합 속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