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특정 과제 수행 능력에 대한 신념인 자기효능감(self-efficacy)입니다.
핵심 개념
반두라의 자기효능감(self-efficacy)과 네 가지 형성 요인
자기효능감은 반두라(A. Bandura)가 제시한 개념으로, 특정 결과를 산출하는 데 요구되는 행동을 자신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을 말합니다. 자신에 대한 전반적 가치 평가인 자아존중감이나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인식하는지에 관한 자아개념과 달리, 특정 과제 수행 능력에 대한 판단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반두라는 자기효능감의 형성 요인으로 성공 경험인 숙달 경험(완수 경험), 타인의 수행을 관찰하는 대리 경험, 주변의 격려인 사회적 설득, 그리고 신체적·정서적 각성(생리적 상태) 네 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제시문에 나열된 네 요인이 그대로 반두라의 자기효능감 원천에 해당하므로 정답을 곧바로 확정할 수 있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자아개념은 자신의 특성·역할·능력에 대해 형성한 전반적인 인지적 표상으로, 특정 행동의 성공 수행 가능성에 대한 신념과는 구별됩니다. 숙달 경험이나 대리 경험 같은 네 가지 원천으로 설명되는 개념도 아닙니다.
②자기조절은 목표 설정, 자기점검, 자기평가, 자기강화를 통해 자신의 학습과 행동을 스스로 관리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자기효능감은 자기조절 학습을 촉진하는 선행 신념일 뿐 자기조절 자체는 아닙니다.
③제시문의 '요구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 '개인적 능력의 판단', 그리고 숙달 경험·생리적 각성·대리 경험·사회적 설득이라는 네 가지 영향 요인이 모두 반두라의 자기효능감 정의 및 원천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④자아존중감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정서적·평가적 판단으로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에 관한 것입니다. 반면 자기효능감은 '나는 이 과제를 해낼 수 있는가'라는 능력 판단이어서 영역 특수적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정답손다이크의 시행착오설, 즉 자극-반응 연합설입니다.
핵심 개념
손다이크의 시행착오설(자극-반응 연합설)
손다이크(E. L. Thorndike)는 문제상자(puzzle box) 실험을 통해 고양이가 여러 번의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다가 우연히 성공한 반응이 점차 강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학습을 자극과 반응 사이의 결합이 점진적으로 굳어지는 과정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이 이론은 시행착오설 또는 자극-반응 연합설(S-R 결합설)이라 불리며, 연습의 법칙, 효과의 법칙, 준비성의 법칙을 학습의 기본 법칙으로 제시합니다. 특히 효과의 법칙은 만족스러운 결과가 뒤따르는 반응이 강화된다는 것으로, 이후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형성으로 이어지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제시문이 '시행착오', '점진적 과정', '손다이크'를 모두 명시하고 있으므로 학자 대응만 정확히 하면 풀리는 문항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통찰설은 쾰러(W. Köhler)의 침팬지 실험에 근거한 형태주의 학습이론으로, 학습이 시행착오의 누적이 아니라 상황 전체의 관계를 순간적으로 파악하는 통찰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손다이크의 점진적 결합과 정반대입니다.
②손다이크는 문제상자 실험에서 반응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 반응이 자극과 결합되어 강해진다는 점을 밝혔고, 이를 연습·효과·준비성의 법칙으로 체계화하였습니다. 제시문의 세 진술과 모두 부합합니다.
③조작적 조건형성설은 스키너(B. F. Skinner)의 이론으로, 강화와 벌에 의해 자발적 조작 행동의 빈도가 조절된다고 설명합니다. 손다이크의 효과의 법칙을 계승했지만 체계화한 학자가 다릅니다.
④목적적 행동주의는 톨만(E. C. Tolman)의 이론으로, 학습자가 목적을 지니고 인지도(cognitive map)를 형성하며 잠재학습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인지적 요소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손다이크의 연합설과 구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