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랜드마크(landmark) — 주변과 구별되는 식별성 높은 지형·지물
핵심 개념
경관 구성요소 — 랜드마크(landmark)
린치(K. Lynch)가 정리한 도시 이미지 5요소(통로·경계·지역·결절점·랜드마크) 중 랜드마크를 묻는 문항입니다. 랜드마크는 주변과 뚜렷이 구별되어 식별성이 높은 지형·지물로, 관찰자가 그 안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바라보는 점적(點的) 요소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지역적 규모에서는 산봉우리·절벽·탑처럼 멀리서도 보이는 대상이, 국지적 규모에서는 마을의 정자목·교량·특징적인 건물이 랜드마크가 되며, 방향 정위(orientation)와 장소 인지의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전망(view)은 특정 지점에서 시야에 들어오는 경관 그 자체 또는 조망 행위를 뜻하는 말이므로, 식별성이 높은 개별 지물을 가리키는 용어가 아닙니다.
②색채(color)는 경관을 이루는 시각적 속성(형태·선·색채·질감) 중 하나일 뿐, 눈에 잘 띄는 지형·지물을 지칭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③비스타(vista)는 좌우가 수목이나 건물로 제한되어 시선이 전방의 한 점으로 모이는 통경선을 말합니다. 축(軸)적 경관 구성 기법이지 지물 자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④제시된 세 설명이 모두 랜드마크의 정의와 사례에 해당합니다. 규모에 따라 산봉우리·탑에서 정자목·교량까지 폭넓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 단서입니다.

정답강진 백운동 원림 — 이담로가 조영한 유상곡수 별서
핵심 개념
조선시대 별서정원 — 강진 백운동 원림
별서정원은 사대부가 살림집과 떨어진 경승지에 조영한 은거·유식(遊息) 공간으로, 조영자와 입지, 대표 시설물을 함께 외워 두어야 하는 단골 출제 영역입니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 아래에 이담로(李聃老)가 17세기에 조영한 별서로, 계류를 끌어들인 유상곡수(流觴曲水) 시설과 동백·비자·소나무 등의 식재 처리가 뛰어난 곳입니다. 정약용이 제자들과 들러 「백운첩」과 백운동 12경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며, 2019년에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이담로 조영, 유상곡수 시설, 2019년 명승 지정이라는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은 강진 백운동 원림입니다.
②예천 초간정 원림은 권문해가 조영한 별서로, 계류의 암반 위에 정자를 앉힌 것이 특징입니다. 조영자와 지정 시기가 모두 다릅니다.
③화순 임대정 원림은 19세기에 민주현이 조영한 별서로, 상·하지의 연못과 계류 활용이 특징입니다. 이담로와는 무관합니다.
④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윤선도가 부용동 일원에 조영한 별서로 세연정·곡수당·동천석실이 핵심입니다. 조영자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