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기둥으로 마루를 높이 띄운 2층 집으로 마루 밑 통행이 가능하고 연회·휴식에 이용된 누(樓)입니다.
핵심 개념
누(樓) — 마루를 높이 띄운 2층 전통 조경 건축물
누(樓)는 기둥으로 마루를 지면에서 높게 띄워 올린 2층 형식의 건축물입니다. 아래층은 비워 두어 사람이 드나들 수 있고, 위층 마루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연회와 휴식을 즐기던 공간입니다. 이규보의 『사륜정기』에서 2층으로 된 집이라 한 점, 마루 밑으로 사람이 통행할 수 있다는 점이 누의 대표적 특징이므로 정답을 가릴 수 있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재(齋)는 심신을 가다듬거나 학문·제사를 위해 쓰는 조용한 거처·서재 공간으로, 마루를 높인 2층 누마루 형식이 아닙니다.
②누(樓)는 기둥으로 마루를 높이 올린 2층 집으로, 마루 밑 통행이 가능하고 조망·연회·휴식에 이용되어 지문의 설명과 일치합니다.
③대(臺)는 흙이나 돌을 높이 쌓아 만든 대지 위에서 멀리 조망하도록 만든 시설로, 마루집 형식의 누와는 구조가 다릅니다.
④전(殿)은 궁궐이나 사찰에서 격이 가장 높은 중심 건물로 왕이나 부처를 모시는 공간이어서, 조망·연회용 누각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정답월지는 『삼국사기』에 신라 문무왕 때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고려시대 조성'이라 한 ②가 틀린 설명입니다.
핵심 개념
안압지(월지) — 신라 문무왕 때 조성된 궁원 연못
안압지는 통일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조성된 동궁의 궁원 연못으로 오늘날 '월지(月池)'로 불립니다. 『삼국사기』에는 문무왕이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며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이 전하고, '안압지'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문헌에 나타납니다. 이 문제는 조성 시기와 기록 문헌을 옳게 연결했는지를 묻는 것으로, 틀린 설명을 고르는 유형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조선시대 『동사강목』 등의 문헌에 이 못이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②월지는 『삼국사기』에 신라 문무왕 때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조성되었다고 한 것은 시기를 잘못 연결한 틀린 설명입니다.
③궁 안에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이 『삼국사기』 문무왕조에 전하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④궁 안에 못을 파고 돌을 쌓아 무산십이봉을 본뜬 산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동사강목』에 전하므로 옳은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