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청자가 손아랫사람(아이)이므로 주체인 아버지를 '께서·계신다'로 온전히 높인 표현이 적절합니다.
핵심 개념
국어의 높임법 (주체·객체·상대 높임과 압존법)
높임법은 높이는 대상에 따라 문장의 주체를 높이는 주체 높임(께서·-시-·계시다), 목적어·부사어의 대상을 높이는 객체 높임(께·드리다·모시다), 듣는 이를 높이는 상대 높임으로 나뉩니다. 특히 청자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압존법과, 청자가 속한 집단을 낮추지 않는 규칙에 주의해야 합니다. 각 선지에서 높임의 대상과 청자의 관계를 정확히 따져야 적절성을 가릴 수 있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청자가 아이이므로 압존법이 적용되지 않아, 주체인 아버지를 '께서'와 '계신다'로 자연스럽게 높인 올바른 문장입니다.
②'저보고 오시래요'는 오는 주체가 화자 자신인데 '-시-'를 붙여 자기를 높인 잘못입니다. '저보고 오라고 하셨어요'로 써야 합니다.
③부장님을 '께'로 높인 점은 맞지만, 청자에게 '물어봐요'라고 명령하는 어투는 높임 표현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④청자인 선생님도 같은 학교 구성원이므로 그 학교를 '저희'로 낮출 수 없습니다. '우리 학교'로 표현해야 합니다.

정답불혹(不惑)은 50세가 아니라 40세를 이르는 말이므로 연결이 틀렸습니다.
핵심 개념
나이를 이르는 한자어 (연령 지칭어)
전통적으로 나이를 이르는 한자어가 여럿 있습니다. 20세는 약관(弱冠), 30세는 이립(而立), 40세는 불혹(不惑), 50세는 지천명(知天命), 60세는 육순(六旬)·이순(耳順), 61세는 환갑(還甲), 70세는 고희(古稀)·종심(從心)입니다. 각 지칭어가 가리키는 나이를 정확히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약관(弱冠)은 남자가 관례를 치르던 나이인 20세를 이르는 말로 올바른 연결입니다.
②불혹(不惑)은 미혹되지 않는 나이인 40세를 뜻합니다. 50세는 지천명(知天命)이므로 나이 연결이 잘못되었습니다.
③육순(六旬)은 열흘을 뜻하는 순(旬)이 여섯이라는 의미로 60세를 이르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④고희(古稀)는 '예로부터 드문 나이'라는 뜻으로 70세를 이르는 올바른 연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