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가) 연조 - (나) 치조 - (다) 외조
핵심 개념
경복궁 배치 원리 — 삼문삼조(三門三朝)
삼문삼조는 『주례고공기』에 근거한 중국식 궁궐 배치 원리로, 궁궐을 세 개의 문과 세 개의 조정(朝) 영역으로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세 개의 조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외조(外朝) → 치조(治朝) → 연조(燕朝) 순서로 배열됩니다. 외조는 궁궐 정문 안쪽에 조정 관료들의 관청(궐내각사)이 놓이는 행정 구역이고, 치조는 왕이 신하와 함께 정치를 행하는 공적 구역으로 조회·조하를 받는 정전(근정전)과 국정을 논의하는 편전(사정전)이 자리합니다. 연조는 왕과 왕비, 왕실 일족이 생활하는 사적 거주 구역으로 침전(강녕전·교태전)이 위치합니다. 즉 '외조=관청, 치조=정전·편전, 연조=침전'으로 기억하면 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가)를 외조로 보았으나 (가)는 침전이 있는 왕실의 거주 구역이므로 연조입니다. 외조는 관청이 배치된 구역이어서 (다)에 해당합니다.
②(가)를 연조로 본 것은 맞지만, (나)는 정전과 편전이 놓인 공적 정치 구역이므로 외조가 아니라 치조입니다.
③침전이 있는 거주 구역인 (가)는 연조, 정전(근정전)과 편전(사정전)이 있어 조회·조하와 국정 논의가 이루어지는 (나)는 치조, 관료들의 관청이 배치된 (다)는 외조로 모두 정확히 연결되었습니다.
④(가)를 치조로 보았으나 침전이 있는 구역은 연조이며, (나)의 정전·편전 구역이 치조입니다. (가)와 (나)가 서로 뒤바뀐 연결입니다.

정답화강암
핵심 개념
조경용 석재의 대표 — 화강암
조경 공사에 쓰이는 석재는 성인(成因)에 따라 화성암·퇴적암·변성암으로 나뉩니다. 화강암은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천천히 굳어 만들어진 심성암으로, 석영·장석·운모를 주성분으로 하며 결정이 굵고 조직이 치밀합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상당 부분을 이루는 가장 흔한 암석이어서 수급이 쉽고, 압축강도와 내구성이 커서 포장재, 경계석, 계단, 석축, 조각물 등 조경 공사 전반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다만 열에 약하고 큰 재료를 얻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현무암은 화산암, 점판암은 퇴적암(변성), 대리석은 석회암이 변성된 변성암이라는 점을 함께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선지별 해설
①점판암은 이암·셰일이 변성되어 얇은 판으로 쪼개지는 성질(박리성)을 가진 암석입니다. 지붕재나 판석 포장에 쓰이지만 주성분이 석영·장석·운모인 화강암과는 다릅니다.
②화강암은 석영·장석·운모를 주성분으로 하는 심성암으로 우리나라에 가장 널리 분포합니다. 석질이 단단하고 압축강도·내구성이 커 조경 포장, 경계석, 석축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석재입니다.
③대리석은 석회암이 변성된 암석으로 무늬와 광택이 아름다워 실내 장식재로 쓰입니다. 산·비에 약해 풍화되기 쉬워 옥외 조경 공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④현무암은 마그마가 지표에서 빠르게 굳은 화산암으로 검은색에 기공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제주 지역에 집중 분포하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하는 암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