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Quercus mongolica(신갈나무) — 산지 중턱 이상에 흔한 낙엽교목이며 당년 결실이고 잎밑이 이저입니다.
핵심 개념
참나무류(Quercus) 수종 식별 — 결실 주기와 잎밑(엽저) 형태
우리나라 참나무류는 잎 모양, 잎밑(엽저) 형태, 결실 주기로 구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결실 주기로 보면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개화한 이듬해 가을에 익는 이년결실이고, 신갈나무·떡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는 개화한 그해(당년) 가을에 익습니다. 잎밑이 귀 모양으로 오목하게 파인 이저(耳底)를 가진 것은 신갈나무와 떡갈나무이며, 이 가운데 각 산지의 중턱 이상 능선부에서 흔히 큰 군락을 이루는 낙엽교목이 바로 신갈나무입니다. 제시된 네 조건은 신갈나무의 대표적 특징을 그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Quercus variabilis(굴참나무)는 낙엽교목인 점은 맞지만, 열매가 개화 이듬해 가을에 익는 이년결실이고 잎밑도 둥글거나 쐐기 모양이어서 제시된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
②Quercus aliena(갈참나무)는 당년 결실 낙엽교목이지만 토심이 깊은 산기슭·계곡부에 주로 자라고 잎밑이 쐐기 모양이나 둥근 형태여서 '중턱 이상', '이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③Quercus mongolica(신갈나무)는 산지 중턱 이상 능선부에 흔한 낙엽교목이고, 열매가 개화 당년 가을에 익으며, 잎자루가 거의 없이 잎밑이 귀 모양으로 파인 이저입니다. 네 조건을 모두 만족합니다.
④Quercus salicina(참가시나무)는 남부 해안·도서지방에 자라는 상록교목이고 열매도 이듬해에 익으므로, 낙엽교목이라는 조건과 당년 결실 조건에 모두 어긋납니다.

정답Picea jezoensis(가문비나무) — 절단면이 부후하기 쉬워 고사지와 쇠약지만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핵심 개념
수종별 가지치기 — 절단면 부후 위험이 큰 수종
가지치기는 옹이가 없는 우량 대경재를 생산하기 위한 무육작업이지만, 절단면이 잘 아물지 않는 수종에서는 오히려 부후균이 줄기 속으로 침입하는 통로가 됩니다. 수지 분비가 많고 상처 유합이 빠른 소나무류, 낙엽송, 편백, 삼나무 등은 살아 있는 가지까지 잘라내는 산가지치기가 가능합니다. 반면 가문비나무처럼 절단면이 쉽게 썩는 수종은 원칙적으로 이미 죽은 가지와 쇠약해진 가지만 제거하는 선에서 그치고, 살아 있는 건전한 가지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Pinus densiflora(소나무)는 수지 분비가 많아 절단면이 비교적 잘 봉합되는 대표적인 산가지치기 대상 수종입니다. 부후 위험 때문에 가지치기를 제한하는 수종이 아닙니다.
②Abies holophylla(전나무)는 하지가 오래 남아 가지치기 필요성이 있는 수종이지만, 절단부 부후 위험 때문에 죽은 가지·쇠약지만 제거하도록 규정되는 대표 수종으로 제시되지는 않습니다.
③Picea jezoensis(가문비나무)는 가지치기 절단면의 유합이 늦어 부후균 침입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가지는 원칙적으로 자르지 않고 이미 죽은 가지와 쇠약한 가지만 제거합니다.
④Chamaecyparis obtusa(편백)는 목재 품질 향상을 위해 산가지치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수종으로, 부후 위험 때문에 가지치기를 제한하는 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