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은행나무(Ginkgo biloba L.)는 가을에 잎이 노랗게 물든 뒤 모두 떨어지는 낙엽수이므로 상록침엽수가 아닙니다.
핵심 개념
상록침엽수와 낙엽침엽수의 구분
침엽수(구과식물 등 겉씨식물)는 대부분 상록성이지만, 은행나무·낙엽송(일본잎갈나무)·메타세쿼이아·낙우송처럼 겨울에 잎을 모두 떨구는 낙엽침엽수도 있습니다. 조경 수목 분류 문항에서는 이 낙엽침엽수 4종이 단골로 출제되므로 학명과 함께 외워 두어야 합니다. 특히 은행나무(Ginkgo biloba)는 잎이 부채꼴이라 활엽수로 오해하기 쉬우나, 분류학상 은행나무문의 겉씨식물이며 조경수목학에서는 관행적으로 낙엽침엽수(또는 낙엽 겉씨식물)로 분류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Ginkgo biloba L.는 은행나무입니다. 겉씨식물이지만 잎이 부채꼴이고 가을에 황변한 뒤 전부 낙엽지는 낙엽성 수종이므로 상록침엽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 문항의 정답입니다.
②Pinus strobus L.는 스트로브잣나무입니다. 5개씩 모여나는 부드러운 침엽을 가진 소나무속 상록침엽교목으로, 생장이 빨라 방풍림·차폐식재에 널리 쓰입니다.
③Thuja orientalis L.는 측백나무입니다(현재 학명은 Platycladus orientalis로 정리되기도 합니다). 비늘 모양 잎이 편평하게 붙는 상록침엽수로, 생울타리·차폐식재의 대표 수종입니다.
④Taxus cuspidata S. et Z.는 주목입니다. 음수성이 강한 상록침엽교목으로 맹아력이 좋아 토피어리·정형식재에 자주 이용됩니다.

정답식물재료는 오히려 공간 내 여러 요소를 통일하고 결합하는 대표적인 매개 재료이므로, 그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서술은 옳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공간장식(design detail)의 색채·질감·재료 활용
부분적 공간장식이란 광장·전정·소공원 등 한정된 공간을 색채, 질감, 포장 패턴, 식물재료 등으로 꾸며 시각적 흥미와 통일감을 부여하는 설계 기법입니다. 색채에서는 난색계(빨강·주황·노랑)가 진출·팽창색으로 시선을 끌고, 한색계(파랑·청록)는 후퇴·수축색으로 거리감을 줍니다. 질감은 고운 질감(fine texture)일수록 멀어 보이고 거친 질감(coarse texture)일수록 가까워 보입니다. 식물재료는 이질적인 시설물과 건물, 포장면을 하나로 묶어 주는 통일·연결(結合) 매개체 역할을 하며, 바닥포장은 보행자의 눈높이뿐 아니라 부감(俯瞰) 시점까지 고려해 패턴을 계획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난색계는 진출색·팽창색으로 작용해 시각적 주목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강조하고자 하는 초점경관이나 유도 지점에 난색을 배치하면 조망자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②고운(섬세한) 질감은 요철에 의한 음영이 적어 표면이 균질하게 보이므로 실제보다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려 할 때 원경부에 고운 질감을 배치하는 것이 그 응용입니다.
③식물재료는 서로 다른 재질과 형태의 건물·시설물·포장을 시각적으로 연결하고 감싸 주어 공간에 통일감을 부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결합 요소입니다. 완충식재, 기초식재, 연결식재 등이 모두 이 기능을 활용한 기법이므로 '통일·결합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서술은 옳지 않아 정답이 됩니다.
④바닥포장 패턴은 광장에 선 보행자의 눈높이(사시)에서 보이는 모습과 주변 고층 건물에서 내려다볼 때의 부감 경관이 크게 다릅니다. 두 시점을 함께 고려해 패턴의 스케일과 도형을 구성하는 것은 타당한 설계 기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