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냉해 상습지에서는 만생종이 아니라 조생종을 심어 저온이 오기 전에 등숙을 끝내야 하므로 틀린 설명입니다.
핵심 개념
벼 냉해의 유형과 방지·피해경감 대책
냉해는 벼가 생육 적온보다 낮은 온도에 놓여 생기는 장해로, 생육 전반이 지연되는 지연형 냉해, 감수분열기 저온으로 불임이 생기는 장해형 냉해, 저온으로 도열병 등이 심해지는 병해형 냉해로 나뉩니다. 대책으로는 내냉성 품종과 조생종의 선택, 규산질·유기질 비료 시비로 조직을 튼튼히 하는 것, 질소 과용과 이삭거름 억제, 감수분열기 저온 시 논에 물을 깊이 대는 심수관개(담수 보온)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냉해 상습지에서는 조기재배·조식재배로 가을 저온이 오기 전에 출수와 등숙을 끝내도록 재배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규산질 비료는 벼의 표피세포를 규질화하여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유기질 비료는 지력을 높여 저항성을 키웁니다. 냉해 상습지의 기본 시비 대책으로 권장되는 내용입니다.
②이삭거름(수비)은 질소질이어서 감수분열기 전후에 주면 조직이 연약해지고 불임률이 높아집니다. 장해형 냉해가 우려될 때는 이삭거름을 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③이삭이 배는 감수분열기에 저온이 오면 논물을 깊이 대는 심수관개로 어린 이삭 부위를 물로 보온합니다. 물은 비열이 커서 급격한 온도 저하를 막아 주기 때문입니다.
④만생종은 출수와 등숙이 늦어 가을 저온을 그대로 맞게 됩니다. 냉해 상습지에서는 조생종을 골라 조기·조식재배로 저온기 이전에 등숙을 마치게 해야 하므로 틀린 설명입니다.

정답감수분열기가 벼의 수분 요구 임계기로, 한해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핵심 개념
벼의 수분 요구 임계기와 한해(旱害)
한해는 수분 부족으로 생기는 장해인데, 벼는 생육 시기마다 물 부족에 대한 민감도가 크게 다릅니다. 가장 피해가 큰 시기는 출수 전 약 10~14일경의 감수분열기로, 이 무렵에는 화분모세포가 감수분열을 하며 생식기관이 완성되기 때문에 수분이 모자라면 영화(穎花)가 퇴화하고 불임립이 급증해 수량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벼의 수분 요구 임계기라고 부릅니다. 시기별 한발 민감도는 대체로 감수분열기 > 출수개화기 > 유수형성기 > 유효분얼기 순이며, 이 순서를 묻는 문제가 반복 출제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감수분열기는 출수 전 10~14일경으로 생식세포가 만들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물이 부족하면 영화 퇴화와 불임이 크게 늘어 감수 폭이 가장 크므로 수분 요구 임계기에 해당합니다.
②유수형성기도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만, 아직 이삭이 분화하기 시작하는 단계여서 불임으로 직결되는 정도가 감수분열기보다 작습니다. 가장 심한 시기는 아닙니다.
③유효분얼기는 오히려 중간낙수를 하기도 하는 시기로, 가벼운 수분 부족은 뿌리 발달을 돕기도 합니다. 한해에 가장 약한 시기로 볼 수 없습니다.
④출수개화기도 물 부족에 민감해 수정 장해와 불임을 일으키지만, 피해 정도는 감수분열기 다음입니다. 따라서 가장 심한 시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