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쌀바구미는 비래해충이 아니라 수확 후 곡물을 가해하는 저장해충입니다.
핵심 개념
비래해충(飛來害蟲) vs 저장해충
비래해충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매년 6~7월 장마철 저기압 기류를 타고 중국 남부에서 날아오는 해충을 말합니다. 벼의 대표적인 비래해충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세 가지이며, 이 셋은 시험에서 세트로 묶여 자주 출제됩니다.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벼 줄기의 즙액을 빨아먹어 집중고사(호퍼번) 피해를 일으키고, 혹명나방은 잎을 세로로 말아 갉아먹습니다. 반면 애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하는 토착해충이고, 쌀바구미·화랑곡나방 등은 수확 후 곡물창고에서 문제되는 저장해충이므로 비래해충과 구분해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벼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중국 남부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대표적 비래해충입니다. 밀도가 높아지면 벼가 주저앉는 집중고사 피해를 냅니다.
②흰등멸구도 벼멸구와 함께 장마철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입니다. 벼멸구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비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③혹명나방 역시 중국에서 날아오는 비래해충으로, 유충이 벼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속에서 잎살을 갉아먹어 잎이 하얗게 변합니다.
④쌀바구미는 창고에 저장된 현미·백미를 가해하는 대표적인 저장해충으로, 국내에서 연중 서식하며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정답옥수수 수염의 대표 항산화 성분은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인 메이신(maysin)입니다.
핵심 개념
옥수수 수염의 기능성 성분 메이신(maysin)
옥수수의 수염(silk)은 암이삭의 암술대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여기에는 플라보노이드계 배당체인 메이신(maysin)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메이신은 강한 항산화 활성을 가지며 조명나방 유충의 생육을 억제하는 천연 방어물질로도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옥수수 수염차·기능성 소재 개발의 핵심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작물별 대표 기능성·저장단백질 성분을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는 유형으로, 옥수수의 주요 저장단백질인 제인(zein), 감자의 유독 알칼로이드인 솔라닌 등과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메이신은 옥수수 수염에 특이적으로 많이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로, 항산화 작용과 해충 저항성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입니다.
②글루텔린은 벼(쌀)의 주요 저장단백질로 쌀 단백질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아니라 종실의 저장단백질이므로 옳지 않습니다.
③솔라닌은 감자의 괴경 표피와 녹변부·눈 부위에 생성되는 유독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입니다. 옥수수 수염 성분이 아니며 항산화 기능성 성분도 아닙니다.
④프롤라민은 알코올 가용성 저장단백질의 총칭으로 옥수수의 제인, 밀의 글리아딘 등이 여기 속합니다. 종실 단백질이지 수염의 항산화 성분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