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자원의존이론은 조직이 환경에 피동적으로 순응한다고 보지 않고, 자원 확보를 위해 환경을 능동적으로 관리·조작한다고 봅니다.
핵심 개념
거시조직이론 — 자원의존이론·주인대리인이론·거래비용이론·상황이론
거시조직이론은 조직과 환경의 관계를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환경이 조직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보는 결정론 계열에는 조직군생태학이론과 상황론적 조직이론이 있고, 조직이 환경을 능동적으로 선택·관리한다고 보는 임의론(전략적 선택론) 계열의 대표가 자원의존이론입니다. 여기에 경제학적 신제도주의에서 나온 주인-대리인이론(정보 비대칭)과 거래비용이론(시장 거래비용 대 조직 내부 조정비용 비교)이 더해집니다. 각 이론이 조직을 수동적 존재로 보는지 능동적 존재로 보는지를 구분하는 것이 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자원의존이론은 조직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에 전략적으로 개입하고 환경을 조작·관리한다고 보는 임의론입니다. 환경에 피동적으로 순응한다고 보는 것은 조직군생태학이론 등 결정론의 관점이므로 이 선지는 틀렸습니다.
②주인-대리인이론에서는 대리인이 주인보다 많은 정보를 갖는 정보 비대칭 때문에, 계약 이후에는 대리인의 도덕적 해이가, 계약 이전에는 주인의 역선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③윌리엄슨의 거래비용이론은 시장에서의 거래비용이 조직 내부의 조정비용(관료제 비용)보다 클 때 거래를 조직 내부로 흡수하는 내부화, 즉 계층제적 조정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합니다.
④상황론적 조직이론(상황적응이론)은 최선의 유일한 조직화 방법은 없으며(No one best way), 규모·기술·환경 등 상황변수에 따라 효과적인 조직구조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정답델파이기법은 통계분석에 기반한 객관적 예측기법이 아니라 전문가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질적 기법이며, 오히려 불확실한 먼 미래 예측에 적합합니다.
핵심 개념
델파이기법 — 전문가 집단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질적 예측기법
델파이기법은 예측 대상에 대한 객관적 자료나 이론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문가 집단의 주관적 판단을 구조화된 설문지로 여러 차례 되돌려 가며 수렴시키는 질적 미래예측기법입니다. 핵심 원칙은 익명성 보장, 반복적 환류, 통제된 환류(응답 결과를 요약해 다시 제공), 응답의 통계처리, 그리고 합의 도출입니다. 대면 토론에서 생기는 권위나 동조 압력을 차단하려는 것이 익명성의 목적이며, 전문가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보고 자기 답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시계열분석·회귀분석 같은 계량적·객관적 예측기법과는 성격이 정반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델파이기법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더 합리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려는 시도로, 대안의 결과를 예측하는 데뿐 아니라 새로운 정책대안을 개발·창출하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②델파이기법에서 전문가들은 직접 만나지 않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매개로 응답과 환류를 여러 차례 반복하며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것이 반복적 환류의 원칙입니다.
③델파이기법은 통계분석에 기초한 객관적 예측기법이 아니라 전문가의 직관과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주관적·질적 기법입니다. 또한 계량적 자료가 부족한 불확실한 먼 미래의 예측에 오히려 유용하므로, 가까운 미래를 통계로 예측한다는 설명은 시계열분석 등 투사(연장적 예측)에 해당합니다.
④익명성 보장은 델파이기법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권위나 다수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게 하려는 장치입니다. 참여자는 환류된 요약 결과를 보고 자신의 응답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