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까치박달(Carpinus cordata)로, 이중휴면 때문에 발아에 약 2년이 걸립니다.
핵심 개념
종자 휴면과 발아 소요 기간
수종마다 종자의 휴면 특성이 달라 자연 상태에서 발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차이 납니다. 특히 서어나무속(Carpinus) 종자는 종피의 물리적 휴면과 배(胚)의 생리적 휴면이 겹치는 이중휴면을 가져, 한 해에 발아하지 못하고 이듬해까지 넘어가 대개 2년가량 소요됩니다. 반면 소나무류나 느릅나무류처럼 휴면이 얕거나 거의 없는 종자는 종자가 성숙·산포된 뒤 비교적 빠르게 발아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Ulmus davidiana var. japonica(느릅나무)는 종자가 봄에 성숙하여 휴면이 거의 없이 그해에 곧바로 발아하므로 가장 오래 걸리는 수종이 아닙니다.
②Carpinus cordata(까치박달)는 물리적·생리적 이중휴면을 가져 자연 상태에서 발아까지 약 2년이 소요되므로 보기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③Camellia japonica(동백나무)는 종자 휴면이 깊지 않아 이듬해 봄에 발아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까치박달만큼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④Pinus rigida(리기다소나무)는 소나무류로 휴면이 얕아 이듬해 봄에 무난히 발아하므로 가장 오래 걸리는 수종이 아닙니다.

정답직경생장은 환경 영향이 커서 유전력이 낮은 형질에 해당합니다.
핵심 개념
임목 형질의 유전력(heritability)
유전력은 어떤 형질의 변이 중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며, 이 값이 높을수록 육종 시 개량 효과가 큽니다. 임목에서는 수간의 통직성(직립성), 목재의 비중(밀도), 개엽·개화 시기 같은 형태·물질·계절성 형질이 비교적 유전력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직경생장이나 수고생장 같은 생장량 형질은 토양·수분·경쟁 등 환경 영향을 크게 받아 유전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납니다.
선지별 해설
①수간의 직립성(통직성)은 형태 형질로 유전력이 비교적 높아 선발육종의 주요 대상이 되므로, 유전력이 높지 않은 형질을 찾는 문제의 정답이 아닙니다.
②수간재의 비중(목재 밀도)은 유전적으로 안정적이어서 유전력이 높은 대표적 형질이므로 정답이 아닙니다.
③직경생장은 토양·수분·입지·경쟁 등 환경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아 유전력이 낮으므로, 유전력이 높은 형질에 해당하지 않는 정답입니다.
④개엽시기 같은 계절성(phenology) 형질은 유전적으로 잘 고정되어 유전력이 높으므로 정답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