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옥수수는 대표적인 중경작물이면서 전분 원료이자 사일리지용 사료작물로도 널리 쓰입니다.
핵심 개념
중경작물의 용도별 분류 — 전분작물이면서 사료작물인 작물
중경작물(사이갈이작물)은 생육 기간 중 골 사이를 갈아 주며 재배하는 작물로, 옥수수·수수·감자처럼 이랑을 넓게 만드는 작물이 여기에 속하며 잡초 억제와 토양 물리성 개선 효과가 있어 윤작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문제는 여기에 용도별 분류를 겹쳐 묻고 있습니다. 용도별로 볼 때 전분작물은 감자·고구마·옥수수처럼 전분 원료로 쓰이는 작물이고, 사료작물은 청예·사일리지·농후사료로 가축에게 먹이는 작물입니다. 두 범주에 동시에 들어가는 대표 작물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풀리는 문항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주성분인 두류로 분류되며 전분작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사료 원료로 쓰이기는 하지만 전분작물과 사료작물을 겸하는 중경작물의 예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②감자는 전형적인 전분작물이지만 통상 사료작물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사료용으로 급여되는 경우가 있어도 재배 목적 자체가 사료 생산인 작물은 아니므로 두 용도를 겸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③귀리는 사료작물로 널리 이용되지만 맥류에 속하는 조밀 파종 작물이어서 중경작물이 아니고, 전분 원료 작물로도 분류하지 않습니다.
④옥수수는 넓은 이랑에 재배하는 대표적 중경작물이며, 자실은 전분·전분당·주정의 원료가 되고 줄기와 잎을 포함한 전체는 사일리지용 사료작물로 이용되므로 두 용도를 모두 충족합니다.

정답Mo, K, Ca는 모두 중성~알칼리성 영역에서 유효도가 높아지는 원소입니다.
핵심 개념
토양 pH와 필수원소의 유효도
토양 pH는 무기양분의 용해도를 좌우해 뿌리가 실제로 흡수할 수 있는 양, 즉 유효도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Fe, Mn, Zn, Cu, B, Al 같은 금속성 미량원소는 산성 조건에서 잘 녹아 유효도가 높아지고, pH가 올라가면 수산화물이나 산화물로 침전해 결핍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Ca, Mg, K 같은 염기성 양이온과 몰리브덴(Mo), 인산 등은 중성~약알칼리 영역에서 유효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Mo는 필수원소 가운데 예외적으로 알칼리성에서 유효도가 커지는 원소로 시험에 자주 나오므로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선지별 해설
①Mg와 Ca는 알칼리성에서 유효도가 높지만 Fe는 pH가 올라가면 불용성 수산화철로 침전해 오히려 결핍되기 쉬우므로, 알칼리성에서 유효도가 높은 원소들로만 묶였다고 볼 수 없습니다.
②Al과 Mn은 산성토양에서 용출되어 과잉 장해를 일으킬 정도로 유효도가 커지는 원소입니다. 또한 Al은 작물의 필수원소도 아니므로 이 선지는 이중으로 틀렸습니다.
③Zn과 Cu는 대표적인 산성 조건에서 유효도가 높은 미량원소로, 석회 시용 등으로 pH가 올라가면 흡수가 억제되어 결핍증이 나타납니다.
④Mo는 필수 미량원소 중 예외적으로 알칼리성에서 몰리브덴산 이온 형태로 잘 녹아 유효도가 높아지고, K와 Ca는 염기성 양이온으로 중성~약알칼리 토양에서 흡수가 원활하므로 모두 조건에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