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재배작물은 휴면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발달하므로 '휴면이 강해지는 방향'은 틀린 설명입니다.
핵심 개념
식물의 진화와 작물의 순화(재배화) 방향
야생식물이 재배작물로 순화되는 과정에서는 인간이 원하는 방향으로 특성이 변해 왔습니다. 자연교잡과 돌연변이는 유전변이를 만드는 근본 원인이고, 이렇게 생긴 변이 중 인간에게 유리한 것이 선발되어 재배작물이 됩니다. 이때 종자가 잘 떨어지지 않는 방향(탈립성 감소), 발아가 빠르고 고른 방향(휴면성 약화), 종자가 커지는 방향 등으로 발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문제는 이러한 순화 방향을 반대로 서술한 선지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자연교잡과 돌연변이는 새로운 유전자 조합과 변이를 만들어 내는 원인으로, 진화와 육종의 원천이 되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②재배작물은 파종 후 발아가 빠르고 고르게 되는 것이 유리하므로 순화되면서 오히려 휴면성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발달했습니다. 휴면이 강한 것은 야생식물의 특성이므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
③재배작물이 특성을 안정되게 유지하려면 다른 집단과의 유전적 교섭(자연교잡)이 차단되어야 하므로 옳은 설명입니다.
④탈립성이 크면 수확 전에 종자가 떨어져 손실이 커지므로, 순화 과정에서 탈립성이 작아지는 방향으로 발달한 것이 맞습니다.

정답MH는 감자·양파의 발아억제와 담배 측아 억제에 쓰이는 약제입니다.
핵심 개념
생장조절제 MH의 발아·측아 억제 작용
이 문제는 생장조절 약제의 기능을 구별하는 문항입니다. MH(Maleic hydrazide, 말레산히드라지드)는 대표적인 생장억제제로, 감자·양파의 저장 중 발아를 억제하고 담배의 측아(곁눈) 발생을 억제하는 데 이용됩니다. 반면 GA(지베렐린)는 신장과 발아를 촉진하는 생장촉진 물질이고, CCC와 B-Nine(B-9)은 줄기 신장을 억제해 식물을 왜화시키는 생장억제제이지만 발아·측아 억제 용도로 쓰이지는 않습니다. 각 약제의 대표 용도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MH는 발아억제·측아억제 작용을 하여 감자·양파의 맹아 억제와 담배 측지 발생 억제에 이용되므로 정답입니다.
②GA(지베렐린)는 오히려 휴면을 타파하고 발아와 줄기 신장을 촉진하는 물질이므로 발아억제 효과와는 반대입니다.
③CCC(클로르메쾃)는 줄기 신장을 억제하는 왜화제로, 발아나 측아 억제 용도로 쓰이는 약제가 아닙니다.
④B-Nine(다미노자이드)도 초장을 줄이는 생장억제제이며, 감자·양파 발아억제 용도가 아니므로 답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