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자체 개발 능력이 없어도 완성된 랜섬웨어를 빌려 쉽게 공격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개념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의 확산 이유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Ransomware as a Service)는 랜섬웨어 제작자가 악성코드와 관리 콘솔, 협상·결제 인프라까지 하나의 상품처럼 만들어 두고, 이를 구독하거나 수익 배분 조건으로 다른 공격자에게 빌려주는 범죄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핵심은 '공격의 분업화'입니다. 제작자는 개발과 인프라 운영을, 가입자(제휴 공격자)는 유포와 침투를 맡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도 돈만 내면 즉시 랜섬웨어 공격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격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진 것이 최근 랜섬웨어 사고가 급증한 가장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RaaS의 본질은 공격 도구의 상품화입니다. 개발 역량이 없는 공격자도 구독료나 수익 배분만으로 검증된 랜섬웨어와 관리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이것이 RaaS를 활용하는 가장 주된 이유입니다.
②복호화 키 관리는 랜섬웨어라면 자체 제작이든 RaaS든 공통으로 수행하는 기능이며, RaaS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가 아닙니다. 오히려 키를 제작자 측 서버에 맡기게 되어 가입자 입장에서는 통제권이 줄어드는 면도 있습니다.
③RaaS는 완성된 랜섬웨어 실행 파일과 유포·협상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지, 표적 시스템의 취약점을 대신 분석해 주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침투 경로 확보와 취약점 활용은 여전히 가입자 몫이므로 취약점 분석 시간 단축은 주된 이유로 볼 수 없습니다.
④익명성은 암호화폐 결제나 다크웹, 토르 등 별도 수단으로 확보하는 것이며 RaaS 자체의 목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작자와 가입자 사이에 계정·정산 기록이 남아 수사 단서가 될 수 있어, 익명성 강화가 RaaS 활용의 주된 이유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답CIDR는 IPv6의 주소 클래스 단위로 주소를 할당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적절하지 않은 설명입니다.
핵심 개념
CIDR(Classless Inter-Domain Routing)
CIDR는 A·B·C 클래스로 고정되어 있던 IPv4 주소 체계의 낭비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비클래스 기반 주소 지정 방식입니다. 주소 뒤에 '/24'처럼 슬래시와 숫자를 붙여 네트워크 ID(프리픽스)의 비트 길이를 직접 표시하므로, 8·16·24비트 단위가 아니라 임의의 비트 길이로 주소 블록을 잘라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인접한 여러 주소 블록을 하나의 짧은 프리픽스로 묶는 접두어 합침(route aggregation, supernetting)이 가능해 백본 라우터의 라우팅 테이블 항목 수를 크게 줄여 줍니다. 즉 CIDR는 IPv4 주소 고갈 완화와 라우팅 테이블 축소를 동시에 노린 기법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CIDR는 이름 그대로 '클래스가 없는(Classless)' 방식으로, 기존 IPv4의 A/B/C 클래스 구분을 사용하지 않고 프리픽스 길이로 네트워크 범위를 정합니다. 맞는 설명입니다.
②192.168.10.0/24처럼 '/' 뒤의 숫자로 네트워크 ID에 해당하는 비트 수를 표기하는 것이 CIDR 표기법의 핵심입니다. 맞는 설명입니다.
③연속된 주소 블록을 하나의 상위 프리픽스로 묶는 접두어 합침(주소 집약)을 통해 라우터가 유지할 경로 정보 수가 클래스 기반 방식보다 줄어듭니다. 맞는 설명입니다.
④CIDR는 IPv4의 주소 고갈과 라우팅 테이블 팽창을 완화하기 위한 기법이며, 애초에 '주소 클래스'라는 개념 자체를 없앤 방식입니다. IPv6에는 클래스 개념이 없고, CIDR를 IPv6 클래스 단위 할당으로 설명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이므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