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클라이언트의 준거틀에서 그 감정과 경험을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기술인 '공감'입니다.
핵심 개념
관계형성 기술 — 공감(empathy)과 동정의 구분
사회복지실천의 관계형성 기술 중 공감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준거틀(입장)에 들어가 클라이언트가 경험한 감정·행동·동기를 마치 자신의 것처럼 민감하게 느끼고 이해하되, 자신의 정체성은 잃지 않는 능력을 말합니다. 흔히 동정과 혼동되는데, 동정은 클라이언트를 '밖에서 내려다보며' 안쓰럽게 여기는 감정이라 원조관계를 수직적으로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공감은 클라이언트와 같은 눈높이에서 그 경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므로, 라포 형성과 자기결정 존중의 토대가 됩니다. '입장에 서서', '민감하게 이해'라는 표현이 나오면 공감을 답으로 잡으면 됩니다.
선지별 해설
①공감은 클라이언트의 입장(준거틀)에서 그가 경험한 감정·행동·동기를 민감하게 지각하고 이를 전달하는 기술로, 문제의 설명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②동정은 클라이언트의 처지를 딱하게 여기는 일방적 감정으로, 사회복지사가 관찰자 위치에 머무릅니다. 클라이언트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는 공감과는 구분되므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③수용은 클라이언트의 강점과 약점, 바람직한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감정 이해 자체가 아니라 판단하지 않는 자세에 초점이 있습니다.
④해석은 클라이언트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행동의 의미나 무의식적 연관성을 사회복지사가 설명해 주어 통찰을 돕는 기술로, 감정을 함께 느끼며 이해하는 공감과는 다릅니다.

정답서비스 전문화로 오히려 연계 필요성이 커졌으므로, 연계 필요성이 감소했다는 ④가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핵심 개념
사례관리의 등장 배경 — 분절된 서비스의 통합 요구
사례관리는 1970년대 이후 탈시설화, 서비스 공급주체의 다원화, 복합적 욕구를 가진 클라이언트의 증가라는 흐름 속에서 등장한 통합적 실천 방법입니다. 정신장애인 등이 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지역 내 흩어진 자원을 연결해 줄 주체가 필요해졌고, 지방분권화로 서비스 공급이 탈중앙화되면서 지역 단위의 조정 기능도 요구되었습니다. 특히 서비스가 전문화·세분화될수록 기관 간 칸막이가 생겨 중복·누락·단절이 늘어나므로 연계와 조정의 필요성은 '감소'가 아니라 '증가'합니다. 사례관리 등장 배경을 묻는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함정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선지별 해설
①만성질환, 장애, 빈곤, 돌봄 문제 등이 중첩된 복합적 욕구를 가진 클라이언트가 늘면서 단일 서비스로는 대응이 어려워졌고, 이것이 사례관리 등장의 핵심 배경입니다.
②지방분권화로 서비스 공급과 재정 책임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공급이 탈중앙화되었고, 지역 단위에서 자원을 파악하고 조정할 사례관리 기능이 필요해졌습니다.
③탈시설화로 클라이언트가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흩어져 있는 지역자원을 연결·점검해 줄 실천 방법이 요구되었고, 이는 사례관리의 대표적 등장 배경입니다.
④서비스가 전문화·세분화될수록 기관별 분절이 심해져 중복·누락·단절이 발생하므로 연계와 조정의 필요성은 오히려 커집니다. 연계 필요성이 감소한다는 서술은 사례관리 등장 배경과 정반대이므로 이 선지가 정답입니다.